재정보조를 성공시키는 지혜

November 11, 2025

재정보조 성공의 판단기준에 대해 가끔 질문을 받는다. 재정보조의 성공은 무조건 만족할만한 재정보조금 지원을 대학에서 받았다고 하는 것이 정확한 판단기준이 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자녀가 그토록 진학을 원했던 대학에 합격은 했지만 재정보조금이 가정형편으로 인해 나머지 금액을 부담하기에 재정부담이 너무 커서 한단계 낮춰 합격한 대학에서 장학금을 많이 지원한다고 그 곳을 등록했다면 이는 재정보조의 성공이 아니다. 무엇보다 재정보조 지원기준이 대학의 연간 소요되는 총비용에서 가정의 SAI(Student Aid Index)금액을 제외한 차액인 재정보조대상금액에 대해 해당연도에 대학이 지원하고 있는 평균 퍼센트만큼 지원받았는지 여부로 그 성공여부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일방적인 자신의 기준에 적당히 잘 받았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연간 총비용이 10만달러에 달하는 대학이 있는데 만약 8만 5천달러를 재정지원 받았다고 하자.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아주 잘 받았다고 만족해 기뻐할 것이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Need Based로 계산했을 때 해당연도에 동일 대학에서 비슷한 가정형편의 학생들에게 평균 9만 2천달러를 재정지원을 하고 있는 것이 평균치라면 과연 이 가정이 지원받은 재정보조는 평균치에도 미치지 못하는데 제대로 지원받지 못한 것이다.

이러한 경우가 매년 비일비재하게 발생한다. 또 한가지 예를 들면, 만약 동일한 대학에서 8만9천달러를 해당가정이 지원받았다고 하면 대학에서 지원하는 평균치보다 3천달러나 더 적게 지원받았는데 재정보조의 성공이라 볼 수가 없다. 등록금 고지서에 나오는 금액은 모두 숫자로 기재되는 관계로 이러한 금액의 차이를 크게 피부로 느끼지 못한다. 3천달러의 차이는 절대로 적은 금액이 아니다. 재정보조를 성공하는 지혜는 사전준비에 달려있다. 재정보조 예행연습이 가장 중요한 포션이라는 사실에 유의하기 바란다. 학부모들이 극복해야 할 가장 큰 문제점을 지적하면 자신들이 가진 고정관념이다. 학자금 재정보조는 자신이 직접 재정보조신청을 모두 마쳤다고 해서 재정보조가 잘 나오거나 모두 잘 마치는 것이 아니다. 문제는 재정보조에 대한 신청과 진행을 너무 쉽게 안이하게 생각하는데 있다. 신청서를 작성할 줄 몰라서 재정보조금 지원을 적게 받거나 잘못 받는 것이 아니다. 재정보조신청서에 기재되는 수입과 자산에 대한 정보들이 재정보조공식 대비 어떻게 사전에 잘 설계를 통해 최적화된 정보를 신청서에 기재할 수 있을지에 따라 재정보조의 성공이 시작되는 것이다. 물론, 아무리 최적화된 신청서 제출을 마쳐도 재정지원을 잘 하는 대학이어야 재정보조를 잘 지원받을 수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대학들은 주로 사립대학이라 할 수 있는데 재정보조기금이 풍부한 대학들이다. 재정보조기금이 풍부하다는 것은 졸업생들이 대부분 크게 성공해 재정보조기금을 많이 후원하고 있으며 이미 적립된 금액이 많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재정보조의 가장 큰 걸림돌은 학부모들의 고정관념과 자신감 넘치는 교만에 있다. 재정보조의 성공은 자녀의 미래를 열어가는 가장 큰 열쇠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사명감을 가지고 진행해 나가야 하는 학부모들의 과제이기도 하다. 재정보조의 최적화작업은 신청서에 기재되는 수입과 자산의 시점에 보다 훨씬 전에 사전준비와 조치를 어떻게 잘 준비할 지에 대한 문제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판단력이 수반되는 재정보조의 필수적인 부분이며 이는 보다 실천적인 행동을 수반하는 작업이다. 학부모들이 직선을 포기하면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이는 재정보조에 대한 사고방식의 재정립을 요구한다. 매년 10월 1일이면 시작하는 재정보조 신청을 위해 기존의 고정관념을 내려놓기 바란다. 자녀와 부모 수입 및 자산 그리고 재정상태를 기준 해 재정보조신청서를 제출하는데 가정의 재정형편이 매년 변동될 수 있고 대학은 이를 기준해서 대학의 재정보조지원 수위를 결정한다. 재정보조금의 평가가 자녀가 등록하는 해당연도보다 2년전의 수입과 현재의 자산상황으로 이뤄지므로 재정보조를 성공하는 지혜는 이러한 수입과 자산에 대한 적용시점에 따른 재정설계로 극대화를 시킬 수 있으므로 개인적인 판단과 편견에 의한 추측은 반드시 삼가 해야 한다. 최근 어떤 중국분을 상담한 적이 있는데 주로 주식을 통해 자산을 십 수년간 늘려온 관계로 아무리 자세한 공식과 연방법에 대한 사실내용을 전해도 모든 해석은 개인적 편견으로 주식밖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대학의 재정보조는 반드시 지원받고 싶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경우에 절대로 대학에서는 재정보조를 잘 지원해 줄리는 만무하다. 그 어느때보다 재정보조 성공을 위한 지혜가 필요한 때이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