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보조에 대한 잘못된 편견(2)
대학에서 지원받는 재정보조금의 구성을 세분화하면 다섯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재정보조금의 구성은 연방정부와 주정부 및 대학의 자체적인 재정지원금들과 학부모 스스로 지원하거나 감당해야 하는 부분 및 주위 단체 등에서 무상으로 지원받는 장학금 등이다. 따라서, 학부모가 지원하는 부분이 재정보조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반드시 유의해야 할 사항들이 많다. 만약, 대입원서에서 물어볼 수 있는 질문 중에 지원자의 학부모가 얼마나 연간 지원할 수 있을지 여부를 묻는 경우가 있다. 학부모가 해당연도에 얼마를 자녀의 학업을 위해서 지원할 수 있는 금액이 얼마인지 물어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 금액을 기재하면 대학은 당연히 부모가 그 만큼 재정보조를 해 줄 수 있다는 가정에 의해 대학의 재정보조금 계산에서 학부모가 지원할 수 있는 금액만큼 제외하고 재정보조 지원을 해준다. 대학의 재정보조금 계산은 학생과 부모의 수입과 자산내역을 기준해서 재정보조신청서에 기재된 자세한 내용을 토대로 계산한다. 물론, 연방정부의 재정보조공식과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적용하는 재정보조 계산공식을 모두 적용해 계산하게 된다. 지원자가 재정보조금 계산 이전에 우선적으로 직접 부담해야 할 금액인 SAI(i.e., Student Aid Index)금액의 산정이 이뤄지고, 해당연도에 대학이 적용하는 연간 총비용에서 산정된 SAI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 즉 Financial Need금액에 대해 대학은 해당연도의 재정보조 예산에 맞춰 적정 퍼센트로 재정보조 지원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대학의 총비용에서 대학이 적용하는 SAI금액을 제외한 재정보조계산에 적용하는 재정보조 대상금액을 Financial Need금액이라 부르며 또는 Remaining Need금액이라고도 부르는데, 대학은 자체적인 School Endowment Fund의 규모와 해당연도의 기금 수익률에 따라 재정보조 지원예산을 정하고 이에 맞춰 재정보조 지원 퍼센트를 정하는 것이다. 물론, 여기서 학부모들이 잘못 이해하거나 부정확한 정보를 마치 정확한 내용으로 잘못 알기 쉬운 부분이 재정보조의 평균금액이다. 대학의 웹사이트 등에 접속할 경우에 해당연도에 평균 학생들이 얼마나 지원받았는지 평균금액을 공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를 참고하면 십중팔구 잘못 이해하고 판단하는 기점이 된다. 재정지원을 위한 대학의 평균지원 퍼센트란 Financial Need 금액에 대한 대학의 평균지원 퍼센트이다. 지원자들이 평균으로 지원받은 금액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따라서, 대학의 평균지원 퍼센트란 재정보조 대상금액에 대한 평균 퍼센트를 의미하며 평균이라는 의미는 예를 들어 100여명을 무작위로 뽑아 비교해 보았을 때에 Financial Need 금액에 대해 50명이 평균 퍼센트로 지원받았다면 나머지 25퍼센트는 더 많이 지원받았고 20퍼센트는 덜 지원받았다는 의미와 상통한다. 따라서, 올가을 대학을 진학하는 신입생들의 재정보조 내역서가 대부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어필을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1차적으로 재정보조의 평균치에 대한 데이터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문제이며, 이를 기준으로 재정보조의 형편성을 따져 실질적으로 평균치에 맞지 않게 재정보조의 차별을 받은 경우이든 아니면 보조금의 액수 전체는 평균치를 지원받았지만 그 내역에 있어서 대학에서 지원하는 무상보조금 즉, 그랜트나 장학금 등 무료로 지원받는 부분의 퍼센트가 대학의 평균 퍼센트보다 잘못되었을 경우에 이러한 부분을 데이터를 기준으로 어필서신을 작성해야 대학에서 어필서신에 대한 평가를 제대로 할 수 있을 것이며 이에 대한 정확한 조치를 취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사전 데이터 작업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문제는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이러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대학에 어필하지 못하고 단지 가정형편이 어렵다는 식의 식상하기 쉬운 내용으로 어필을 진행해 나가므로 거의 대부분 학부모들의 어필은 모두 거절당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을 꼽으라면 대학에서 지원받은 재정보조 내역서에 대한 현실적인 파악부터 정확히 함으로써 어떠한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일이다. 그 후에 어떻게 이를 재정보조의 형평성을 기준으로 잘 조정 받을 수 있을지 여부로 보다 나은 재정보조를 기대할 수가 있을 것이다. 따라서, 대학과 칼리지보드에 나타난 평균치 데이터가 개인의 재정보조 상황과 거리가 멀 수도 있다는 점에서 보다 철저한 이해와 해결방안이 필수적일 것이다. 처음 대학에 입학했을 때 지원받는 재정보조 내역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대학은 2학년의 재정보조 예산을 그러한 전년도 기준으로 잡기에 처음에 잘못되었을 경우에 이를 정정해 나가는데 많은 어려움이 발생할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