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보조의 사전준비, 늦기 전에 변화하라

April 5, 2024

1981년 전 세계적인 기업인 GE(제네럴 일렉트릭)에 역사상 최연소 회장으로 취임한 잭 웰치 회장의 기업철학과 성공적인 기업 신화는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준다. 우리는 현실 속에서 예외 없이 갖가지 어려움을 접하게 된다. 그러나,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그의 기업철학과 실천 정신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재정보조를 위한 준비과정도 그의 기업가 정신과 실천에 입각해 가장 표본이 될 수 있는 재정보조를 대하는 가치관의 정립부터 이뤄나가야 할 것이며, 그의 성공하는 리더십에 대한 비결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을 모색해 볼 수 있다. 잭 웰치 회장은 1960년 일리노이 대학에서 화학공학 박사를 받은 후, 같은 해에 GE에 입사를 했다. 입사한 후에 그는 곧이어 자신만의 독특한 기업 경영 방식을 업무에 실질적으로 적용해 성공시켜 나감으로써 승진에 승진을 거듭해 최연소 나이에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인 GE를 이끈 회장으로 인가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무엇보다 그의 리더십에 대한 명언에서 우리는 자녀들의 대학교육에 따른 중요한 재정보조에 대한 경영방식과 실천 마인드를 배워 적용해 볼 수 있다. 자녀의 재정보조를 극대화하는 것이 곧 성공의 길을 마련해 갈 수 있다는데에 반대할 학부모는 없다. 크고 빠르게 변해가는 시대인 만큼 연방정부나 주정부 및 대학의 재정보조에 대한 신청과 진행과정 그리고 재정보조 계산 공식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이러한 시대적 조류를 정확히 파악해 급변하는 모습으로 편승하지 못하면 아무리 처한 상황의 이유 여하에 막론하고 결과적으로 재정보조 혜택을 제대로 받을 수도 없고 오히려 불이익을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고 갈 수도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문제들을 충분히 사전에 파악해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주어지고 충분하지만 재정보조의 불이익을 당하는 것은 분명코 개인적으로 억울하게 생각할 사실이 전혀 아니라는 사실이다. 이는 사전 준비에 충분한 시간이 있었지만 이를 계획과 실천에 옮기지 못한 당연한 결과의 산물이며 학부모 자신의 책임 문제이다. 잭 웰치는 회장으로서 자신의 임무를 요약해서 한마디로 말하기를 “최고의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사업에 최상의 능력을 발휘할 인재를 선별해 재배치하고 가장 올바른 사업을 택해 자본을 투자하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고 했다. 그는 6시그마 전략 및 기업의 글로벌화 또한 e비즈니스 등의 다양한 전략을 통해 GE를 세계최고의 기업으로 만들어 놓았고 지금까지 비즈니스 역사상 가장 폭넓게 모방되며 가장 많이 화자에 오르는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알려져 있는 것이다. 필자가 그가 요약한 임무를 재정보조에 대한 학부모와 자녀로 비유해 다시 정리해 보면, 학부모들의 임무는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가장 성공시킬 수 있는 분야를 찾아 최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올바른 프로파일을 입학 사정에 맞춰 검증된 방법으로 사전설계를 통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최대한 실천해 나가는 것”으로 새로이 재정보조 성공을 위해 새롭게 정의해 볼 수 있다. 금년도 재정보조 진행에 비상은 이미 걸려있다. 연방정부의 대폭적인 재정보조 공식 변환과 진행 및 검증 시스템에 대한 무리한 새 도입은 거의 준비 없이 진행되는 상황이다.

바이든의 정치적인 포퓰리즘과 아울러 대선을 위한 경선에 어쩔 수없이 도입할 수밖에 없는 새로운 개념의 재정보조 공식은 자녀들의 대학 진학 시 가정당 추가 부담 비용이 수천 달러씩 증가할 수밖에 없어 이를 재정보조 신청과 진행이 곧바로 공표될 경우에 발생하는 큰 파장이 적잖게 대선 행로에 큰 영향을 미칠 우려 때문에 신청서 제출에도 많은 지연과 어려움을 겪게 하고 진행도 계속 질질 끌어가며 대중의 눈을 속이고 있다. 현재는 신청 정보가 프로세싱이 되었다고 해도 지원한 대학으로 신청서 제출 정보를 제공하는 데에도 많은 오차와 진행을 계속 늦춰가며 그 파급효과를 최소화시키려는 부단한 노력(?)마저 보이고 있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한 실책이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른 큰 파장은 반드시 예상된다. 오는 7월이 큰 고비이다. 학부모들의 수많은 항의와 어필에 대한 대학의 대처방안도 매우 궁금하다. 캘리포니아 주는 모든 대학들의 FAFSA 신청에 따른 마감일들이 거의 한 달 이상씩 계속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나중에 학부모들이 어필을 위해 슬기롭게 대처하려면 결과적으로 실질적인 사전설계와 대학들의 재정보조 검증 데이터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만 조치가 가능할 것이다. 현재 학부모들 대부분은 이미 신청서 제출을 했으니 대학들이 잘 알아서 진행해 줄 것이라는 안이한 생각이 팽배하니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이다. 하루라도 빨리 신청 정보가 최적화된 상황인지 아닌지 지원한 대학정보에 맞춰 검증해서 실수가 있을 경우 곧바로 정정해 다시 진행해야만 불이익을 피하고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