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보조 실패는 우연이 아니다

November 13, 2025

무엇을 하든지 사전준비 없는 성공은 없다. 하물며 아기들도 2천번을 넘어져야 비로서 걷는 법을 배운다고 한다. 이같이 대학진학에 따른 재정보조를 성공시키려면 이에 따른 만반의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재정보조를 실패하는 학부모들이 공통적인 하는 말가운데 세가지를 들라면 “할 수 있었는데.” “할 뻔했는데.” “해야 했는데.”라는 세 마디로 요약해 볼 수가 있다. 결국, 실패의 동기는 결과적으로 하지 않은데 있다. 자녀가 대학진학을 준비하면서 재정보조 신청에 대해 가정에서 가장 쉽게 빠질 수 있는 함정은 사전준비보다 재정보조 신청서 제출에 초점을 두는데 있다. 재정보조금의 평가는 대학에서 적용하는 재정보조 공식에 따라 이뤄지지만 이러한 평가를 위해 제출되는 정보가 적용되는 시점에 대해 학부모들이 얼마나 인지하고 있는 지부터 다시 재정립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얼마나 사전에 준비를 일찍이 시작했을 지 여부로 성공확률을 크게 바뀐다는 점이다. 다시 말하면 자녀가 대학을 등록할 시점보다 2년전의 수입을 적용하게 되므로 수입이 나타나는 세금보고서에 재정보조를 최적화하기 위해 기재되는 내용을 최적화하려면 그 해보다 최소한 한해 이전에 사전설계를 통한 만반의 준비를 마쳐야만 재정보조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자녀가 진학하는 시점부터 재정보조 극대화를 위한 설계와 준비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물론, 이러한 시기를 놓친 가정들이 더 많을 것이다. 그러나, 시기를 놓쳤다고 해도 당장이라도 수입과 자산에 대한 재정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면 그나마 더 나은 재정보조금을 다음학기에 어필을 통해 기대해 볼 수가 있다. 예를 들어, 금년도에 많은 이자수익이 발생해 세금보고 상에 수입이 높아지고 스케줄 상에 해당 금융기관 이름과 금액까지 기재되므로 재정보조신청서에 세금보고서 상에 나타난 정보를 피해 불법으로 기재할 수는 없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이러한 재정보조 계산에 적용되는 자산을 계산하지 않는 자산으로 재배치해 놓았다고 해도 금년도 현재까지 발생한 이자수익은 고스란히 내년도에 금년의 세금보고서에 기재가 될 것이다. 그러나, 내년 2월 초에 세금보고를 일찍 마친 후 줄어든 이자수익과 계산되는 자산이 없는 현실 및 현 가정상황에 대한 어려움을 반영하는 어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진행할 지 여부로 재정보조금 지원금을 훨씬 더 많게 지원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학부모는 많지 않다. 재정보조의 효율성은 사전에 얼마나 준비할 수 있는 시간에 비례한다고 볼 수가 있다. 준비를 위한 노력이 없는데 재정보조를 성공 할리는 만무하다. 학부모들을 상담해 보면 상담 후 반응에 따라 실패가 예정된 학부모들을 바로 구분할 수가 있다. 대중에게 잘 알려진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Self-Made Millionaire의 강연에서 실패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목표를 누구나 정하지만 이 목표를 성공시키려 실천하는 사람은 1퍼센트 미만이라고 한다. 대부분은 목표를 정하고 실천하지 않기에 실패한다는 것이다. 재정보조를 성공시키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대부분이 실패하는 이유는 이러한 사전설계와 준비를 계획하지만 시기를 놓치거나, 개인의 고정관념으로 인해 아니면 우선순위를 두지 않아 실천하지 않는다는데 실패의 근본원인을 찾을 수 있다. 누구에게나 시간은 동일하게 주어진다. 이러한 시간을 어떻게 사전에 성공을 향해 사용할 수 있을 지로 성패는 갈린다. 이제 한번쯤 재정보조를 성공하기 위해서 ‘그만두어야 할 목록’과 ‘해야 할 목록’ 작성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실패가 예정된 것은 ‘그만두어야 할 목록’의 중요성이 ‘해야 할 목록’의 중요성보다 더 크다는 것을 잊었기 때문이다. 언젠가 선 마이크로시스템스의 CEO인 스콧 맥닐리의 명언이 떠오른다. 그는 “잘못된 전략이라도 제대로 실행만 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 반대로 뛰어난 전략이라도 제대로 실행하지 못하면 반드시 실패한다.”라고 했듯이 재정보조를 실패하는 이유를 작성된 목록을 통해 알 수 있다면 그 문제부터 해결하는 것이 재정보조를 성공시키는 가장 효율적인 방안이 될 것이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