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보조가 가정형편에 맞지 않을 경우

June 9, 2023

재정보조 지원이 잘못나오는 대부분의 경우가 학부모들이 재정보조를 잘 받기 위해서 영어를 잘하므로 신청서만 잘 제출하면 되는 줄 알고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재정보조 지원을 잘해주지 않는 대학을 지원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특히, 타주에 위치한 주립대학에 진학할 경우가 그러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비거주자 학비가 적용되는 대학에 등록하는 경우에 그 해당대학이 위치한 주정부의 지원도 받을 수가 없을 뿐만이 아니라 지원받지 못하는 부분은 재정보조 계산 시 총비용에서 제외가 된다는 사실도 염두에 두고 진행해야 하겠다. 따라서, 비거주자 학비가 적용되는 주립대학들은 그 해당 주정부에서 대학생 한명당 대학에 지원하는 보조금을 전혀 지원받을 수 없으므로 이 부분이 고스란히 학부모들의 재정부담이 되므로 연간 등록금이 거의 3만달러가 거주자 학비보다 높은 이유이다. 따라서, 재정보조 지원을 잘 받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대학마다 재정보조 기금이 풍성한 대학들을 선별해 지원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사안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물론 자녀들의 적성과 프로필에 맞는 대학들을 우선적으로 선별한 후에 재정보조에 대한 공식을 철저히 파악해 해당 대학이 재정보조 계산에 이용하는 재정보조 공식이 어떠한 공식을 적용할 지부터 파악하는 일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아무리 재정보조 지원을 잘해주는 대학에 합격했다고 해도 대학의 연간 총비용에서 가정분담금(EFC)을 제외한 재정보조 대상금액에 대해서 모두 지원하는 좋은 대학인데도 가정의 재정형편에 턱없이 모자라는 재정지원을 받았다고 하면 반드시 어필과정을 통해 대학과 Negotiation을 해야만 한다. 이러한 어필은 다음 연도의 재정보조 진행에도 많은 경향을 미칠 수 있기에 무엇보다 대학의 재정보조 자료와 적용공식을 잘 파악해 알고 진행해 나가야 한다. 문제라면 대개 학부모들은 재정보조 신청과 진행과정에서 검증서류를 제출하는데만 급급해할 뿐이며 실질적인 사전설계에 매우 취약하다고 할 수가 있다. 특히, 아무리 재정지원을 잘 해 주는 대학이라 할지라도 가정형편에 너무 부담이 되는 재정보조가 나왔다면 우선적으로 재정보조 신청서의 제출정보부터 잘 검증해 보아야 한다. 많은 경우가 제출정보가 올바로 되어 있지 않은 경우를 들 수 있는데 제출정보가 부실한데 재정보조 내역이 좋을리가 만무하기 때문이다.

재정보조는 사전설계 단계부터 방향설정이 매우 중요하다. 어렵게 신청서를 모두 제출하고도 재정보조 지원을 잘 받지 못하는 일처럼 어리석은 일도 없을 것이다. 사전설계와 준비가 보다 나은 재정보조 지원을 받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중요한 문제이기는 하나 또다른 한편의 전략은 지원하는 대학에서 재정보조 지원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대학에서 등록을 선호하는 지원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최악의 상황에서는 어필도 성공하지 못하고 재정보조 지원도 잘 받지 못해 가정의 재정상황이 매우 어렵게 되었을 경우에 절대로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은 어차피 해당 대학에서 지원받는 재정보조가 취약해 대학4년동안 면학하기 어려울 경우에 차라리 대학의 신입생 시기에 인턴십이나 리서치 등의 좋은 프로그램들을 잘 활용해 자신의 프로필을 보강시킨 후에 대학 2년으로 다시 편입하는 방법을 강구해야만 할 것이다. 미국에서는 어느대학으로 진학할 지보다 어느 대학을 졸업할 수 있을 지가 더 중요한 사안이므로 이렇게 대학 2년으로 편입이라는 방식을 통해서 대학들을 선별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해당 대학별로 재정보조 지원비율과 지원정도를 해당 가정형편에 맞게 사전에 가늠해 보고 보다 전략적으로 진행하는 방식이 강력히 추천된다.  요즈음이 이러한 방향설정을 해야 할 시기라고 본다. 이 부분에 대해서 오는 24일에 로스앤젤레스에서 세미나 강의를 하게 되어 있다. 웹사이트에 가면 본 내용을 참고할 수 있겠지만, 이러한 전략은 지원하는 대학들을 잘 선별함으로써 재정보조라는 도구를 통해 서로 유치경쟁을 만들며 합격률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있으므로 이 부분에 대해서 특히 앞으로 이어지는 칼럼들을 통해 설명해 나가도록 하겠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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