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보조를 극대화시키는 현명한 재테크방법

August 5, 2014

보스톤 대학에 자녀를 입학시킨 한 학부모는 가정의 수입이 거의 없는 현 상황에서 대학으로부터 지원받는 재정보조지원이 매우 적게 나옴으로써 금년에 어쩔 수 없이 절반이상의 학비를 직접 지불했다고 사전에 준비하지 못한데 대한 후회가 크다고 한다. 본 학부모는 수입은 적으나 남편이 주식에 큰 돈을 투자했다가 큰 폭으로 주식이 떨어지는 바람에 팔지도 못하고 계속 소유하고 있다가 재정보조지원을 매우 적게 받게 됬다며 재정보조지원이 잘 나오지 않게 되어 직접 지불하게 된 학비가 주식의 손실 폭보다 크다며 상담해 온적이 있다. 이와같이 대학진학시이나 재학시에 반드시 신청하게 되는 재정보조지원을 대학에서 더욱 잘 지원받기 위해서는 어느시점부터 어떻게 가정에서 미리 준비해 나가느냐에 따라서 큰 차이도 있지만 이에따른 대처방안도 모색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대학에서 지원받는 재정보조금은 무엇보다도 가정의 수입과 자산내역을 어떻게 잘 설계하느냐에 달렸다. 즉, 가정의 수입과 자산의 가치로 계산되는 가정분담금(EFC)을 합법적으로 낮출 수 있는지가 무상보조금혜택을 극대화 시킬 수 있고 지원액수면에서도 큰 폭으로 차이를 낼수 있다. 따라서,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곧바로 재정보조공식에 맞춰 가정의 현실적인 상황을 일차적으로 진단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점검을 해보아야 대학마다 진학준비에 대한 아이디어도 더욱 상세히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대학진학준비와 재정보조사이에는 매우 긴밀한 관계가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대학에 진학후 가정에서 받아보는 학기별 등록금고지서에는 대개 재정보조지원금이 단순이 숫자로 표기되어 있으므로 현실적인 면에서 수천불이나 재정보조지원의 구성비에 있어서 많은 차이가 나도 큰 문제점으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특히, 자녀들에게만 모든 진행을 맡기는 학부모들은 매년 무상보조금이 줄어들고 유상보조금이 늘어나는 것도 모른채 자녀가 모자라는 재정부분에 있어서 모두 학부모의 융자금으로 대처해 나가는 것도 모르고 지내다가 나중에 당황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매년 대학에서 지원받는 재정보조금의 구성비에 있어서 무상보조금과 유상보조금에 대한 차이가 있는지 반드시 점검해 보는 일도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재정보조지원이 매년 더욱 잘 나올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해 나가는 일은 더욱 중요한 기본사항이 아닐 수 없겠다. 재정보조지원을 잘 받기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가정분담금(EFC)을 증가시키지 않거나 줄여 나갈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 나가는 일이다. 가정분담금에 영향을 주는 기준으로 크게 두가지가 있으므로 당연히 수입과 자산관련부분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풀어 나가야 한다. 가정분담금을 낮출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은 사전에 가정분담금계산에 포함되는 자산들을 계산되지 않는 자산등으로 재배치 시키는 방법도 있다. 또한, 가정의 수입이 무조건 높다고 해서 재정보조에 대한 신청자체를 포기할 일도 아니다. 자영업/사업체등을 운영하는 경우에 있어서 IRS의 412(e)(3)조항에 의거해 Defined Benefit Plan등과 같은 플랜을 이용해 합법적인 수입의 증가를 막고 세금도 크게 줄이며 자체적인 Employee Benefit을 최대화시키는 방법도 있다. 물론, 이와 동시에 대학으로 제출하는 수입을 합법적으로 적정하게 최적화시켜줌으로써 대학에서 받을 수 있는 재정보조지원을 극대화를 시킬 수 있다. 더욱이, 401(K), SEP, IRA, TSP등에 넣고 있는 불입금 등은 모두 Untaxed Income으로 분류되어 세금에서 공제받는 혜택보다는 오히려 재정보조신청시에 받게 되는 불이익이 더 크므로 이러한 플랜에 불입하지 않는 상황보다도 가정분담금을 훨씬 더 증가시켜 역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점을 미리 이해하고 피해나갈 수 있어야 하겠다. 대부분의 모든 사립대학들과 몇몇 주립대학들이 적용하는 Institutional Methodology(IM)의 가정분담금 계산방식은 부모가 현재 거주하는 집의 에퀴티(순자산)부분도 동시에 부모자산에 포함시켜 가정분담금을 계산하므로 사전에 이를 잘 파악해 대처방안을 설계해 준비해 나가면 학자금보조를 충분히 받을 수 있는 길이 있다. 그리고, 아무리 수입이 적은 경우라도 큰 현금이나 주식등에 많은 투자금이 있다거나 혹은 사전에 529플랜이나 Education IRA, Prepaid Tuition Plan 혹은 TSA등과 같이 학자금저축플랜등을 통해 저축해 놓은 금액들이 있을 경우에는 오히려 동일한 금액의 일반현금자산보다 더욱 가정분담금을 몇배나 증가시켜 차라리 이러한 플랜이 없는 것보다 재정보조혜택이 더욱 줄어들 수 있다는 사실도 잘 알고 준비해 나가도록 해야 한다. 그렇다고 이에대한 방법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결과적으로 대학진학과 재정보조금의 확대차원에서 가정분담금을 낮출 수 있도록 설계하기 위해서는 가정분담금에 포함되지 않는 자산부분을 되도록이면 확대시켜 나감으로써 결과적으로 현명한 재테크방법을 통해 학자금재정보조도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준비를 시작해야 하며 주위의 전문가들의 조언을 일일이 비교검토해 가정에서 얻을 수 있는 혜택을 극대화시켜 나가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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