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점검해야 할 총학비 내역

September 23, 2013

요즈음 각 도시별로 입학시즌을 맞아 곳곳에서 대학박람회들이 열리고 있다. 매년 가을학기가 시작되면 진학준비에 여념이 없는 학부모들은 자녀들과 함께 이러한 대학박람회를 방문하게 되고 다양한 진학정보를 얻기 마련이다. 실제로 대학진학에 필요한 궁금한 사항들은 직접 대학담당자들과 만나서 상담도 해보고 간접적으로 도움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행사가 아닐 수 없겠다. 물론, 대학진학에 필요한 기타 학자금재정보조와 구체적인 자료들도 얻고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강연등을 통해서 앞으로 진학하려하는 대학들에 대해 사전에 준비와 계획을 세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정보의 장이다. 따라서, 매우 짜임새가 있는 대학박람회는 그 인기가 나날이 늘고 있는 반면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는 곳은 학부모들의 참여도가 저조할 수 밖에 없는 것도 목격하게 된다. 무엇보다 요즈음의 대학박람회에서는 자녀들의 필요한 적성검사등도 진단해 주기에 유익한 시간이 되겠지만 무엇보다도 제일 중요히 다루어져야 할 사안은 아마도 대학진학에 따른 전공선택과 졸업 후에 과연 해당대학에서 사회로 진출시 어떻게 자신의 진로방향등을 고려해야 할지가 문제가 아닐 수 없겠다.

미국에는 대략 5,960여개가 넘는 대학들이 있지만 정작 연방정부의 재정보조지원을 받을 수 있는 어느정도의 규모가 있는 대학들은 대략 2,900여개에 한정되고 있다. 그러므로, 자녀들이 원하는 전공과 진로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서 그야말로 진학할 수 있는 대학의 종류도 매우 다양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렇게 선택할 수 있는 많은 대학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려감을 배제할 수 없는 부분이 대학선정문제이다. 많은 가정에서는 자녀가 대학진학준비를 해 나가는 시점에서 해당자녀가 진학하기 알맞는 대학을 선택하는데 대해서 매우 소홀한 경향이 많은 점을 느끼게 한다. 특히, 한인가정에서 선호하는 대학들의 목록을 살펴보면 지원하는 대학들의 종류가 35개정도내에서 한정된 점을 찾을 수 있겠다. 물론, 이러한 대학들로 자녀들이 진학하는 경우에 한인학생들의 비율이 대체적으로 높은 것은 당연한 일이겠다. 그러나, 잘 살펴보면 미국에서 자녀들이 대학지원을 하면서 대학원진학을 염두에 둘 경우에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점은 총들어가는 학비가 아닌가 생각한다. 많은 학부모들이 의례적으로 가정의 수입이 적은 경우에 학자금 재정보조에 대한 상식이 부족해 자녀들과 대학을 선정시에 학비가 비교적 저렴한 주립대학이나 주위의 커뮤니티칼리지등으로 자녀의 진로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반드시 대학을 선정하고 입학원서를 작성시에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는 총학비가 얼마나 소요되는지 그리고 상대적으로 해당대학에서 재정보조지원은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를 잘 살펴서 실질적인 비용을 산출해 보고 지원여부를 결정하는 일이 가장 선처되어져야 할 과제가 아닌가 사료된다. 해마나 접하게 되는 경우 중에 하나는 좋은 대학을 합격하고도 재정보조문제를 소홀히 하거나 잘 진행하지 못해서 결국 대학등록을 포기하게 되는 경우를 종종 접하게 된다. 큰 문제가 아닐 수 없겠다. 사전에 피해갈 수 있는데 이러한 중요한 사안인 총학비를 점검하지 못해 전혀 대비를 못해 자녀의 장래가 영향을 받는 일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더욱 기울여 나갈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철저한 사전준비와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도 요구되어지는 시점이 아닐 수 없겠다. 이제 곧 조기전형에 대한 서류제출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시점에서 반드시 총학비와 재정보조의 점검을 사전에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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