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과 학자금재정보조의 상관관계(2)

May 18, 2012

금년도 가을학기에 대학으로부터 보조받는 재정보조금이 적게는 수백뷸에서부터 수천불 혹은 그 이상 큰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 그 어느때보다도 더욱 세심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 이렇게 가정마다 재정보조금에 있어서 대학으로부터 현재 평균지급되는 보조금의 수위보다 더 적게 나오는 경우는 왜 발생하게 되는 것일까? 걱정스럽게 여기는 부모님들이 무척 많아졌다. 특히 작년도의 재정보조수위와 금년을 비교해 볼때에 심각할 정도로 많은 오류들이 발생하는 빈도가 높은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대개는 흔히 발생하는 이유 중의 하나로 대학의 재정보조사무실에서 본격적으로 작년부터 요구해오고 있는 FAFSA와 IRS(미국세청)와의 링크를 통한 데이타 전송방식이 문제점이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 중에서도 자영업이나 사업체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 경우를 들 수 있겠고 혹은 제2, 제3의 부동산이 있다거나 이러한 자산에서 수입마져 발생하게 되는 경우에 이러한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한 예를 들자면, 투자용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었지만 작년에 재정상황이 악화되어 어쩔 수 없이 은행으로 넘기거나 팔았다고 할 경우에 금년도는 당연히 부동산을 소유하지 않으므로 당연히 렌트수입이 없더라도 대학에서는 2011년 세금보고서류의 데이타를 기준으로 가정분담금을 계산하는 것이므로 가정의 실질적인 어려운 상황을 전혀 알 수 없는 대학에서는 이러한 자산가치를 잘못계산함으로써 가정분담금을 매우 높혀줄 수 있는 사고아닌 사고가 발생하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 더욱이 S-Corporation을 운영하고 있는 경우에는 대학에서는 사업체의 실질적인 순자산을 계산하기 보다는 외형적으로 나타난 Book Value만을 가지고 부모자산에 포함시켜 가정분담금을 매우 높혀버리는 경우를 자주 접게 되는데 당연히 이러한 경우에는 재정보조금이 대폭 줄어들 수 있다. 따라서, 이렇게 가정분담금을 계산하는 방식의 차이로 문제점이 발생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이러한 데이타를 다루는 대학에서도 진행상 많은 실수(?)들이 발생하는 것을 접하게 된다. 따라서 재정보조금이 큰 폭으로 줄어드는 가하면 재정보조금의 내역상 무상보조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줄어드는 등 이를 조정하는 사례도 많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부모가 소규모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경우에는 가정의 소득이 영세성을 면치못한다 해도 대학에서 재정보조금을 오히려 대폭 삭감해 버리게 되는 어처구니 없는 경우도 빈번히 발생하게 된다. 그러므로 만약 이러한 경우를 당했다고 생각 될 경우에는 반드시 대학의 재정보조사무실로 전문적이고도 효율적인 방법을 통한 어필을 진행해야 할 것이다. 그런식으로 반드시 가정상황에 맞도록 재정보조에 대한 재조정을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해야한다. 일반적으로는 이렇게 가정의 특수상황에 대해서 어필조건을 따질때에 부모의 수입이 갑자기 급감했다든가 혹은 직업을 잃었다든가 등의 예상치 않은 수입감소를 사유로 할 수 있는가 반면 둘째로는 예상치 않았던 병원비등의 지출이 갑자기 발생하여 가정의 어려운 상황등 접한 경우를 들 수 있겠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뜻하지 않게도 IRS와의 Link를 통해 추가로 계산된 자산부분등에 대해서는 만약 가정의 현실상황과 너무도 많은 차이가 날 경우에 이를 먼저 분석해 보고 잘못이 검증될 경우에 있어서 어필해 나가야 한다. 그러므로 가능하다면 이 분야의 전문인과 직접 현 상황을 상의해 보는 일도 현명한 방법아라 할 수 있겠다. 일단, 문제가 어디에서 어떻게 발생한 것인지를 먼저 검증해보고 무조건 재정보조가 적게 나왔다고 대학으로 직접 바로 따져갈 것이 아니라 전문지식과 검증을 바탕으로 제2, 제3의 대처방안을 전략적으로 마련해 대학의 재정보조사무실과 어필을 시작해야 승산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대학의 재정보조사무실과 합리적인 어필을 진행해 나가려면 재정보조에 관한 연방법과 대학의 가정분담금 계산방법등의 차이점을 잘 이해해서 해당 대학에서 적용하게 되는 수입과 자산부분 혹은 그렇지 않은 부분등을 잘 알아서 어필해 나가는 것이 재정보조금의 진행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며 진학하게 되는 자녀가 성공적으로 학업을 마칠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가정형편에 맞는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는 지름길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mginstitut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