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FSA 신청서의 또 다른 진실과 변동사항

December 6, 2024

매년 재정보조를 신청해야 하는 학부모들 대부분이 작년부터 크게 바뀐 연방정부의 재정보조 공식과 그 진행에 따른 변동사항을 잘 모르는 것 같다. 뿐만이 아니라 대학에 입학원서를 내는 학부모들 대부분이 Studentaid.gov를 통해 FSA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자주 에러가 발생하는 어려움을 겪는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 교육부에 전화하면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학부모들은 매우 불편함을 느낀다. 연방정부가 재정보조 공식을 전체적으로 바꾸게 된 가장 큰 이유라면 예산부족에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현 바이든 정부의 무분별한 최저소득 층에게 무조건 퍼주기식의 정책과 부채 탕감정책이 별다른 큰 효과를 보지 못한채 지난 수년간 교육예산만 낭비해 버렸다. 매년 필자는 교육예산이 크게 삭감되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따라서, 기존의 부족한 예산에 바탕을 둔 재정보조 공식의 가정분담금(EFC) 계산방식은 소프트웨어적으로 분담금을 높여가며 예산 조정을하는데 어쩔 수 없는 한계에 봉착하게 되었고 동시에 밀레니얼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급증에 따른 대학입학 인원의 폭증은 더 많은 재정지원에 따른 수요가 폭증해 도저히 기존의 가정분담금이라는 이른바 총체적인 가정의 재정을 기준으로 재정보조금을 평가하는 방식으로는 어려워져 새로운 공식을 통해 학생별로 개별적인 재정보조지수 (SAI)금액을 산정하는 방식을 제시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된 것이다. 다시말하면 개별적분담금 방식으로 바뀐 것이다. 작년부터 큰 문제를 가지고 출범한 새로운 재정보조 방식으로는 매년 가정의 수입상황에 전혀 변동이 없다고 해도 1명의 자녀가 대학진학 시 추가적으로 평균 $2,000~$3,000 달러의 재정부담을 가정에 더해주게 되었고, 만약 자녀가 2명이 동시에 한 가정에서 대학진학을 한다면 예전 공식에는 2명의 가정분담금의 합계가 1명의 가정분담금과 거의 동일함으로써 1명당 가정분담금이 반감되는 혜택으로 자녀가 모두 재정보조를 더 많이 받았지만 이제는 이러한 혜택은 전혀 적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현재 공식이 적용되면 두명이 대학을 진학하게 될 경우에 거의 $7,000 달러가량 더 부모가 재정부담을 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대학에서 등록을 선호하는 자녀들의 프로필에 더욱 더 신경을 써야만 할때이다. 이는 동시에 합격률도 높이고 재정보조를 더 잘 받는 방법이다. 따라서, 새로운 재정보조 공식에 모든 초점을 맞춰 사전설계로 재정보조극대화를 시켜나가야 한다. 세금보고서에 제출되는 모든 내용은 SAI금액을 계산하는데 적용되는데 연방정부는 이를 모두 IRS DRT방식으로 바꿔서 학부모들이 국세청에서 어떠한 데이터가 넘어왔는지 조차 제대로 알 수 없게 해 놓았다. IRA나 Roth IRA 및 각종 401(k)/403(b)/TSP등 직장에서 수입을 줄이고 세금절약을 위해 불입하는 금액들을 모두 학자금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는 가정아래 이를 Untaxed Income으로 간주해 SAI 금액을 증가시킨다. 오히려 이러한 불입을 하기 전에 높았던 수입에서 산출된 SAI금액보다 훨씬 더 높은 SAI금액을 계산한다는 것이다. 다시말하면, 학부모가 불입한 금액을 불입하지 않고 세금을 낸 후에 남은 금액을 추산해 학비로 사용하라는 의미처럼 그만큼 SAI금액을 높이면 결국 학자금으로 사용하게 되는 동일한 효과를 가져온다. 문제는 SAI 금액이 증가한 만큼 재정보조 대상금액(FN)은 동일하게 줄어든다. 예로써, SAI금액이 100이 증가하면 재정보조대상금액(Financial Need, FN) 이 그만큼 감소한다. 만약 FN에 대해 해당대학이 100퍼센트의 재정지원을 하는 사립대학에서 100만큼 동시에 지원받지 못한다는 이치이다. 또한, 해당 대학이 지원금100에 대해 그 해에 86퍼센트를 그랜트나 장학금 형태인 무상보조금으로 지원하면 결과적으로 주머니 돈에서 100을 우선 추가부담하고 무상보조금을 86을 받을 수 없는 이치이다. 무엇보다 재정보조에 대한 사전설계는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곧바로 시작해야 한다. 이 외에도 내부적 변동상황이 더 많지만 앞으로 지속되는 칼럼을 통해 설명해 나가도록 하겠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