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은 대학선택의 열쇠 
December 17, 2010
대학 학자금 준비는 언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은지 자주 질문을 받게 된다. 답부터 말씀드리면, 미국에서는 대학으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학자금 재정보조의 비율이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대학선택의 폭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대학진학을 앞둔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대학학자금 재정보조를 잘 받기 위한 준비를 늦어도 11학년부터는 해야 한다. 다시말해 학자금 전략은 대학 선택의 키(Key)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학자금 칼럼을 쓰면서 자주 언급하는 얘기이지만, 일반적인 경우 대학학자금 재정보조에 대한 전략을 미리 세워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해 놓을 수만 있다면 자녀들이 사립대학을 주립대학보다도 더욱 저렴하거나 혹은 비슷한 비용으로 진학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특히 요즘같이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는 가계에서 차지하는 대학학자금의 부담이 가장 클 수 있기 때문에 학자금재정보조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대학학자금 준비는 언제부터 해 나는 것이 가장 현명한 것인가?  대개는 10학년이나 11학년부터 준비해 나가는 것이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하물며 대학에 진학한 재학생의 경우일지라도 현재 상황을 올바로 파악하고 대처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이유는 대학학자금 재정보조는 저축해 나가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이다.       많은 가정들이 대학학자금 마련을 위해 529플랜이나 CSA, Education IRA 등 저축하는 방식을 이용하고 있지만, 참으로 아이러니컬 한 내용은 막상 대학학자금에 대한 재정보조를 진행해야 할때는 이렇게 저축해 온 금액들이 부모의 자산으로 간주가 돼 가정에서 분담해야 할 분담금을 상당부분 높여주고 있다. 결국 어렵사리 저축하여 놓은 돈들을 미리 사용하지 않으면 재정보조혜택을 많이 받을 수 없도록 연방정부가 공식을 마련해 놓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전에 미리 그 내용을 파악해 대처해 나가는 방법이 최선의 방안이라 할 수 있겠다.    또 진학하고픈 대학마다 미리 재정보조금의 비율과 평균지원금액을 알아 보고 비교해 볼 수 있다면 올 가을 12학년이 되는 학생들의 경우 하루라도 빨리 관심있는 대학들에 대한 정보를 서치해 보는 것이 유익하다. 학비가 비싼 사립대학이라고 해서 지원조차 안하고 미리 포기하는 것은 금물이다. 설령 후에 주립대학에 진학한다 하더라도 사립대학에 동시 지원해 학자금 재정보조 오퍼를 받아 두는 것이 Negotiation(학자금 협상)에 훨씬 유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학자금 재정보조시에는 자녀와 부모의 수입과 자산만이 고려되지만 사전에 검토해 준비해 나가면 가정분담금을 높일 수 있는 자산과 계산이 되지 않는 자산의 배치를 통해 재정보조를 더 높게 받을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자영업을 하는 가정이 수입이 높은 경우에도 적절하게 IRS 조항을 참조, 합법적으로 가정분담금을 낮출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있다. 이는 합법적인 테두리안에서 가능한 방법을 모두 검토, 조치함으로써 대학학자금 보조 혜택을 최대화시키는 일을 말한다.    대학 학자금은 학생의 미래에 대한 투자다. 투자의 주체는 학부모와 연방정부, 주정부, 그리고 대학이다. 투자에는 늘 ‘계획’이 선행돼야 한다. 지금 12학년에 올라가는 자녀들의 경우 당장 10월부터는 조기전형 입학원서를 쓰게 된다. 이때 재정보조 신청 서류도 동시에 들어가기 때문에 학자금 마련 계획을 지금부터 서둘러야 할 시점이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
고지서에 반영안된 보조금들
December 17, 2010
신입생이나 재학생들에게 대학등록금 고지서를 발송하는 시즌이 오면 대학생 및 진학생 자녀를 둔 어느 부모님이나 재정부담으로 인해 고민이 없을 수 없다. 더욱이 대학에 진학하는 자녀가 두명 이상인 경우에는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큰 걱정이다.      그런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그나마 조금 나왔던 대학학자금 재정보조 내역이 등록금 고지서에 반영이 되지 않아 애를 태우는 경우를 상당히 많이 보아 왔다. 이에 대해 중요한 몇가지 주의사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로, 연방정부로부터 받는 학생 융자금중 대표적으로 Stafford Loan(Subsidized / Unsubsidized)이나 Perkins Loan을 꼽을 수가 있는데, 제 아무리 대학측으로부터 이러한 학생융자에 대한 오퍼를 받았다 하더라도 학생들이 연방정부가 요구하는 Master Promissory Note(MPN)를 작성하여 Stafford Loan이나 Perkins Loan측에 제출해 주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사실이다.      특히 신입생의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Stafford Loan Counseling Course를 온라인을 통해 이수해야 한다. 이러한 요구사항을 따라 모두 제출해 주면 대략 2주정도 후에 등록고지서에 재정보조금이 반영돼 나온다.    둘째로는 학생들이 대학에서 일을 하면서 받게되는 Federal Work/Study 프로그램으로, 대학마다 각각 지급하는 액수는 다르지만 학생 1인당 최대 $4,000까지 받을 수 있다. Federal Work/Study는 학교 도서관이나 과 사무실 등 교내에서 학교당국을 위해 시간제 업무를 하거나 학교밖 비영리단체나 공공기관에서도 일을 할 수 있는 ‘근로장학금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액수는 연방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해 월급 형식으로 매달 지불 받는다. 그러나 재정보조 내역서에 이러한 액수가 구체적으로 나와 있어도 등록금 고지서에는 곧바로 반영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Federal Work/Study를 받은 학생은 학기가 시작된 후 대학이 공시하는 직업목록 중 자신이 원하는 곳에 지원해 재정보조를 받은 액수만큼 일을 할 경우 매달 일정 액수가 학생의 구좌로 착착 들어오게 된다. 이렇게 받는 Work/Study 금액은 연방정부나 주정부의 세금을 내지 않을 뿐만 아니라 Tax Withholding을 하지 않으므로 경력도 쌓고 크레딧도 쌓을 수 있는, 정말로 유익한 프로그램이라 아니할 수 없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Work/Study 금액이 대학등록금 고지서에 미리 반영이 되지 않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우선적으로 돈을 지불을 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셋째로는 대학학자금 재정보조가 잘못 나와 아직까지도 지속적으로 대학의 재정보조 사무실에 Appealing을 하고 있는 경우이다. 대학에 Appealing을 하는 기간은 오래 걸릴 수도 있지만 학비는 기한내에 지불해야 하므로 그 절차에 대해 혼동을 일으키는 부모님들이 매우 많다. 기본적으로 Appealing과 학비 지불은 별도의 과정이다. 때문에 학비지불은 먼저 이루어져야 하지만, 우선적으로 대학으로부터 여러번 나누어 내는 방법을 제안받거나, 아니면 PLUS Loan(Parent Loan for Undergraduate Student)을 신청해 모자라는 학비를 충당하도록 해야 한다.      이후 Negotiation의 결과로 재정보조를 더 받게 될 경우 총학비 충당 부분을 넘는 액수에 대해서 대학측이 수표로 환불을 해주게 되어 있다. 학기중 대학으로부터 난데없이 수표를 받는 횡재(?)를 하는 일들이 있는데, 바로 이런 연유에서이다.    그리고, 학생이 아무리 재정보조를 평균치정도 받았다고 할지라도 현 시점에서 만약 부모가 실직을 하였다든지, 질병이나 불의의 사고로 불구가 되었을 경우에는 대학에 마련된 특별서식을 통해 다시 어필, 재정보조금을 더 받을 수 있는 길이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길 바란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  
IDOC에 따른 주의사항
December 17, 2010
대학 학자금보조 신청시 제출하는 가장 대표적인 서류양식이 FAFSA(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라면 대부분의 사립대학 및 아이비리그 등 톱 칼리지들이 추가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서류가 바로 C.S.S. Profile이다. C.S.S. Profile은 College Scholarship Service Profile의 약자로 사립대학들은 이를 통해 해당 학생에 대한 가정분담금 및 학자금보조 내용을 결정한다. 이는 사립대학의 학비분석 공식인 ‘IM(Institutional Methodology)’을 이용한다.   대학이 C.S.S Profile을 요구하고 있다면 정해진 기간내 필요한 […]
고지서에 Loan 반영이 안됐어요
December 17, 2010
많은 학부모들이 대학학자금 재정보조에 관한 대학측의 재정보조 내역서를 받은 후 그 것으로 모든 일을 마쳤다고 안심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꽤 많다. 특히 등록금 고지서가 날아드는 여름방학중 아무런 점검도 없이 지내다가 막상 ‘불만족스럽기 짝이 없는 고지서’를 받아들고서야 당혹해 하는 사례가 심심찮게 벌어진다.   대개 이같은 일들이 벌어지게 되는 이유는 재정보조금을 구성하고 있는 여러가지 항목들 중 학생 앞으로 받게 […]
Negotiation을 염두에 둬라
December 17, 2010
올 가을 12학년이 되는 학생들은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 진학에 관한 많은 구상을 하게 된다. 지난 3년간의 고교생활을 잘 마무리하는, 끈기와 뒷심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 대학입시 원서작성을 준비하는 한편,  진학하려는 대학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대학 재정 보조에 대한 예상과 전략도 미리 세워야 한다.      더욱이 올들어 뚜렷히 나타나고 있는 대학들의 학비보조 감축 등 다양한 변수를 감안하면 학자금 마련 전략 수립이 중차대한 이슈라 아니할 수 없다. 작년부터 심화되어 온 미국의 경제상황은 각 대학마다 재정상황을 매우 어렵게 만들고 있다. 주어진 예산은 한정적인데 반해 우수한 학생들을 더 많이 뽑기 원하는 대학들의 풍토가 재정보조금 지원과 관련, 눈에 보이지 않는 변수를 만들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주립대학의 경우에는 주정부로부터 지원받는 재정보조금이 대학에 따라 축소되거나 매년 동문들로부터 모금하는 장학기금이 갈수록 저조해지고 있다. 특히 Out-Of-State 대학의 경우 일반적으로 In-State 학생들에게 주는 평균치 재정지원 조차도 베풀기가 쉽지 않다.  이들이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재정보조는 기껏해야 10%에서 많게는 35% 정도인 경우가 많다. 이는 경기침체가 불러온 매우 이례적인 현상들이다.  학생이Out-Of-State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 학비가 적게는 3만불에서부터 4만5천불 가량 되는데, 이는 가정의 경제적 현실을 감안할때 절대로 적은 액수가 아니다.    그나마 사립대학은 형편이 좀 나은 편이다. 사립대학들은 대개 대학내 장학기금의 규모가 많은 편이어서 아직은 큰 변동사항이 일어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 자체적으로 운영하고있는 School Endowment Fund의 수익률이 지난 2년사이 불경기의 여파로 인해 큰 폭 하락, 금년도 학생들이 받아본 재정보조금 내역서에서는 무상보조금 비율이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규모는 대학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대략 10%에서 많게는 15%까지 변동되고 있다.  반면 재정 규모가 가장 튼튼한 아이비리그 사립대학들은 거의 변동사항이 없다.   그러나 재정이 그리 넉넉지 못한 일반 사립대의 경우는 아무래도 무상보조금의 비율이 더 낮아질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대학은 합격자들의 등록률이 낮기 때문에 지난해와 올해에는 정원보다 더 많은 학생들을 합격시켰으며, 재정보조 진행 과정을 통해 학생수를 조절하려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특히 보스턴대 같은 곳은 올들어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한 학생들에게는 대학 자체내 그랜트를 대거 할당, 총학비의 거의 100% 가까운 재정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반면 일부학생들에게는 아예 이메일을 보내 현재 자체내 대학의 그랜트가 바닥이 나 올해엔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재정지원금 밖에 줄 수 없다는 입장까지 밝히고 있다. 하지만 성적이 우수한 다른 학생의 경우는 비록 그 이후에 재정보조 내역서를 받았다 할지라도 상당한 액수의그랜트를 포함, 거의 모두 다 받은 사례가 보고 되고 있다. 이는 재정보조 절차를 통해 우수 학생들에는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 보이고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진학을 앞두고 대학마다 재정보조를 평균적으로 얼마나 해주는지, 그에 대한 대비책은 무엇인지 미리 점검해 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특히 여러 곳의 대학에 지원해 복수로 합격한 뒤 해당 대학의 재정보조금을 비교 분석, 필요시 Negotiation까지 하는 등 대학 재정보조금을 최대화시켜 혜택을 볼 수 있는 전략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다. 늘 강조하는 말이지만, 학자금 전략은 빨리 마련 할수록 유리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일찍 일어난 새가 먹이를 찾듯이 말이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    
FAFSA 신청시의 실수들
December 17, 2010
이제 여름방학만 지나면 2011-2012학년도 대학입학 시즌이 시작된다. 10월부터는 조기전형, 11월에는 UC전형, 12월에는 일반전형 등이 계속 이어진다. 따라서 나날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대학 학자금 준비를 서둘러야 할 시점이다.   그러나 다행히 미국은 얼마전 워싱턴포스트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학자금 보조시스템(Financial Aid System)’이 잘 돼 있어, 학생이 대학에 가려고 하는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재정보조를 받을 수 있다. 단, 재정보조를 받기 위한 소정의 서류준비는 학생과 부모님들의 몫이다. 연방정부 […]
학자금 준비는 언제부터?
December 16, 2010
 학자금 상담을 하다보면 대학 재정보조금 신청에 따른 준비는 언제부터 해나가는 것이 좋은가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는다. 결론부터 말하면, 학자금 전략은 미리 세우고 대비 할수록 좋다. 대학에 진학하는데 중요한 것은 공부를 잘하거나 리더십을 쌓고 좋은 에세이를 쓰는것, 그리고 진학할 대학을 몇개로 압축 선정해 지원서를 잘 작성하는 일 등이다. 특히, 요즘같이 경기가 매우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는 자녀들이 진학하고 싶은 대학으로부터 과연 얼마만큼의 재정보조를 받을 수 있는지 미리 알아보는 등 학자금 전략을 짜는 일도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하겠다. 대다수 학부모들은 대학 학자금 준비를 어려서부터 저축하는 방식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다. 특히, 연방정부에서는 학자금 준비를 위해 529플랜이나 Education IRA, CSA 등 저축상품을 통해 자녀가 어릴적부터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며 적립하도록 하는 방법을 권장하고 있지만, 이는 실은 실질적인 혜택과는 거리가 먼 경우가 많다. 자녀가 어릴땐 대부분 부모들의 수입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세율이 매우 낮은 상황에서 세금공제 혜택을 제대로 누릴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 자녀가 대학을 진학할때까지 이같은 시스템을 통해 학자금을 모두 마련하라는 것은 등록금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도무지 앞뒤가 맞지 않는다. 더욱이 연방정부나 주정부 및 대학의 재정보조금을 받는 과정에서 이렇게 미리 저축해 놓았던 학자금들은 오히려 부모가 부담해야 할 가정분담금(EFC)을 높여줌으로써 스스로 학비보조 혜택을 줄이는 결과를 조래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이같이 적립된 학자금은 학비에 먼저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고, 그 다음에야 비로소 대학으로부터 재정보조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의 대학학비 인상은 평균적으로 일반 소비자물가지수의 거의 두배에 달할 만큼 높은 비율을 유지해 왔다. 며칠전 발표된 뉴스만 봐도 VCU가 24%, UVA는 9.9%의 등록금을 또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물론, 경기침체로 인해 주정부로부터 교육 예산 지원액이 삭감되었기 때문에 대학 운영을 위해 어쩔수 없이 등록금을 올리는 도미노 현상이 발생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 모든 부담을 왜 학부모들이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는가. 대학학비의 고공행진은 결국 학생들의 대학 및 진로선택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안타까운 현실이 되고 있다. 그러나,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미국에는 각 대학들이 가정형편에 따라(Need Based) 지급하는 장학기금(Grant)이나 연방정부 및 주정부가 주는 무상보조금 등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녀가 얼마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지, 또 재정보조금 비율중 무상보조금은 얼마나 되는지를 미리 알아볼 수 있다면 학부모들에게는 여간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사립대학의 경우 많은 재정보조를 해주고 있어, 대개 주립대보다 더 저렴하게 다닐 수 있다고 하다면 일석이조가 아니겠는가.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이 있다. 학자금 전략을 미리 수립하되 까다로운 내용에 대해선 절대로 대충 넘기지 말고 전문가와 상의해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문의)301-219-3719, remyung@amginstitute.org
살림살이 어려운데 학비보조마저 감축? 
November 17, 2010
요즘 ‘피부로 느껴지는 경기’가 너무 어렵다는 얘기들을 많이 한다. 그러다 보니 진학을 앞두고 있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경우 학자금 마련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그런데 아뿔사, 대학은 대학대로 학자금보조정책에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는 소식이다.   미국 대학의 학자금 재정보조는 대개 연방정부에서 제공하는 무상보조금인 펠그랜트 및 SEOG과 유상보조금인 근로장학금, 스테포드론, 퍼킨스론, 그리고 부모가 감당해주는 플러스론 등의 형태로 지원 받게된다.    그리고 거주하고 있는 주정부의 그랜트나 대학자체내 장학기금 등을 통해서도 각 학생이 무리없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재정보조를 해준다. 그러나 요즘 같은 불경기의 여파로 재정보조를 지급하는 기준에 대해 많은 대학들이 적지 않은 변동사항을 두고 있다.  얼마전에도 학비 인상에 관한 기사를 접했다. 내용인즉슨, 칼리지보드가 지난 28일 발표한 ‘2010 등록금과 학비지원 보고서’를 인용해 4년제 주립대학(In-State) 등록금이 평균 7,605달러로 전년 대비 7.9%나 껑충 뛰었으며, 사립대학은 평균 2만7293달러로 4.5%가 인상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사립대 학비에 기숙사·식비 등을 포함하면 3만6993달러가 되고 하물며 커뮤니티 칼리지도 2,713달러로 약 6%나 올랐다는 내용이었다. 이러한 수치는 그러나 미국내 모든 대학들의 평균치일 뿐이고, 실질적으로는 한인 자녀들이 진학하는 상위 100여개 대학의 총학비는 이보다 훨씬 높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년동안 공립대학 등록금은 24%, 사립대학은 17%가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결국, 소비자물가지수의 2배이상이 되는 수치이며 대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절대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충격적인 수치다.  그렇다면 이 시점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지 생각해 보아야 하겠다. 주립대의 경우 대부분 재정보조금을 주정부 예산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경기가 좋지 않아 주정부로부터의 지원금이 적어지게 되면 대학들은 어쩔 수 없이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을 수가 없다.    사립대 경우에 있어서도 각 대학마다 적립해 놓은 장학기금, 즉 School Endowment Fund의 규모가 많기는 하지만 펀드 수익률에 따라 재정보조금 비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눈여겨 보아야 할 대목이다. 즉, 사립대학이 운영하는 펀드는 요즘같은 불경기로 인해 수익률이 낮아지고, 이로인해 자연히 학생들에게 주는 재정보조금도 줄어들 공산이 크다.    여기서 한가지 묵과할 수 없는 사항은 사립대의 경우 각 가정의 Financial Need 금액에 대해 적게는 85%에서 많게는 100%까지 재정보조를 해 준다고 하지만, 이같은 Financial Need 금액을 산정하기 위해 대학자체에서 계산하는 가정분담금(EFC)을 높여 책정함으로써 실질적인 재정보조 대상 금액을 줄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때문에 일부 사립대학은 칼리지보드를 통해 C.S.S. Profile(최대 330문항 이상의 재정보조 신청 서식)을 새로이 제출하게 함으로써 더욱 자세한 수입과 자산 내역을 묻고, 가정분담금을 높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작년까지만해도 C.S.S. Profile을 요구하지 않던 일부 대학이 올해부터는 C.S.S. Profile을 요구하고 있다. 예를 들면 University of Virginia, Carnegie Mellon 등이 이들이다. 이들 대학은 그만큼 더욱 자세하게 가정의 형편을 따져 재정보조금 산정시 이를 확실히 반영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UVA에 원서를 내는 정군의 경우를 예를 들어보자. 정군은 UVA가 C.S.S. Profile을 요구함에 따라 이 서류를 칼리지 보드를 통해 제출해야 한다. 정군의 부모님은 소매업을 운영하는데, 작년까지의 연방정부 학자금보조 기준에는 종업원 100미만인 사업체인 경우 비즈니스의 자산이 계산되지 않았으나, 금년부터는 이 모든 자산이 포함됨으로써 가정분담금이 대략 4700달러가 더 올라가게 되었다.    이런 경우 학자금 재정보조에 관한 적용 공식을 잘 알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는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문의) 301-219-3719,remyung@amginstitute.org    
재정플랜을 짜는 것이 먼저다
November 17, 2010
학자금 상담을 받으러 오는 대부분 학부모들의 경우 달랑 세금보고서 한장 가지고 와서 “우리 가정은 어느 정도나 무상보조를 받을 수 있습니까?” 혹은 “워낙 경기가 좋지 않아 수입이 적으니 무조건 많이 받을 수 있는 거죠?”라고 묻는다. 그러나 이러한 가정들도 재정보조금 신청에 따른 절차와 대응방법 등을 잘 몰라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상당수다.      더욱이 많은 가정들이 수입/자산 내용과 가정분담금 적용에 따른 지식과 노하우가 없어 재정보조 신청을 하고도 가정분담금 많이 올라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요즘 C.S.S. Profiling 작업이 한창이다. C.S.S. Profile은 무상보조금인 그랜트를 많이 주는 사립대학들이 학생가정에 대한 수입과 자산 내역을 좀 더 자세히 알기 위해 칼리지보드를 통해 제출하도록 요구하는 서류다. 따라서 이 서류는 학생 가정의 수입과 자산내역, 즉 홈 에퀴티나 각종 유동자산 등에 대해 상세히 묻게되며 연방정부 서식인 FAFSA와는 다르게 사업체를 갖고 있는 자영업 등에 대한 내용도 아주 상세하게 묻는, 그야말로 매우 복잡한 서류다. 가정의 상황에 따라서 그 문항이 모두 합쳐 무려 330개 이상이 넘기 때문에 특히 재정 지식이 없는 학생이나 부모님이 직접 작성하기에는 무리가 될 수 밖에 없다.    특히 자영업자나 농장을 경영하는 경우에는 Business/Farm Supplement Form을 추가적으로 요구함으로써 사업체나 농장의 수입과 손실 및 자산과 부채에 대한 상세한 내용 등을 추가적으로 제출해 주어야 한다.      학자금 재정보조의 신청은 10월부터 제출해주는 C.S.S. Profile에서부터 매년 초에 작성 제출해주는 FAFSA, 이에 따른 SAR 리뷰, 및 세금보고서 업데이트, 각 대학에서 발송돼 오는 재정보조내역서(Award letter) 분석, 그리고 어필(Appeal) 과정으로 이어진다. 이 과정은 최대 7~8개월까지 걸리므로 일반인들이 이를 스스로 진행하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따라서 미국인들조차 ‘학자금 재정보조 신청’을 매우 까다로운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학자금 재정보조 신청’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 학자금에 대한 재정보조(무상보조 및 유상보조 포함)를 최대로 잘 받으려면 각 가정마다 갖고 있는 각종 금융자산이나 529플랜, Pre-paid Tuition Plan, 모기지, 부동산 보유 현황 등 재정 전반에 대한  검토와 아울러 합법적으로 연방정부나 대학에서 계산하는 가정분담금(EFC: Expected Family Contribution)을 낮출 수 있도록 사전에 미리 검토해야 한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 주식이나 뮤추얼펀드, CD 등에 많은 액수가 쌓여 있거나 학생 계좌에 많은 돈이 들어 있는데 어떻게 대학에서 무상보조금을 쉽게 내줄 수 있겠는가?     재정에 관한 사례를 들어보자. 올해 코넬에 들어간 김양의 경우 사전에 가정분담금(EFC)을 높여주는 수입과 자산부분에 대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가정분담금에 ‘계산이 되지 않는 자산’등으로 잘 조화를 이루게 해 재배치함으로써 1년에 7천불 이상 학비를 줄일 수 있게 된 케이스다.      반면 메릴랜드 대학에 진학하는 정 군의 경우는 현재 추가로 세를 받고 있는 집이 부모님과 자신의 이름으로 되어 있어 홈 에퀴티 부분이 정군의 자산으로 간주된 케이스다. 정 군은 가정의 수입은 적으나 대학으로부터 무상보조금을 전혀 받을 수 없게 돼 매우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결론적으로, 학자금 상담은 재정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이 풍부한 전문가로부터 받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각 가정의 재정을 사전에 검토하여 어떻게 하면 학자금 재정보조를 합법적으로 충분히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먼저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      
성공여부는 재정보조 디자인에 달렸다
November 10, 2010
자녀들의 대학진학에 따른 학부모들의 관심사는 아무래도 진학을 원하는 대학에서 재정보조지원을 얼마나 잘 받을 수 있을지 여부일 것이다. 물론, 입학원서를 낸 대학에 합격해야만 재정보조지원이 가능한 일이지만, 문제는 입학원서를 내는 모든 대학에 재정보조 신청서들을 우선 제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재정보조 신청을 지원하는 대학의 합격여부에 상관없이 입학원서를 내는 대학마다 제출해 진행을 해야 하는 일이다. 즉, 각각의 재정보조 우선 마감일에 맞춰 대학마다 요구하는 모든 신청서와 자료를 […]
재정보조에 있어서 실수를 반복하는 이유
November 10, 2010
어느새 한 해가 다시 저물며 늘 새해를 맞이하지만,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떠올리는 인사말들 중에서 주로 많이 사용하는 용어라면 “대망의 새해”라는 말일 것이다. 의미 그대로 큰 소망을 한껏 바라는 마음에서 가슴을 벅차게 하는 말이지만 아무리 새해가 되어도 대망의 새해를 감당할 수 있는 새 사람이 되어있지 않으면 그저 달력만 바뀐 것이지 여전히 지난 해를 다시 반복할 수밖에 없는 현실만 예상할 […]
재정보조는 컨트롤이 가능하다(1)
December 27, 0202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미국에 이민을 온 이유를 뭃을 때에 대부분이 자녀교육 때문에 이민을 왔고 내심 반드시 성공해 어메리칸드림을 이루겠다는 꿈을 져버리지 않는다. 그러나, 대학진학을 앞두고 가장 큰 고민이 되는 부분이라면 대학에 연간 소요되는 총비용이다. 다행히 미국의 교육제도는 재정보조라는 그야말로 그 어느나라에서도 찿아보기 힘든 대학학자금 재정보조라는 시스템을 통해 이를 잘 활용할 경우 재정보조를 통한 실질적인 비용면에서 주립대학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