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에 준비해야 할 재정보조 준비(1)

June 12, 2026

사전준비는 무엇보다 계획에 대한 목표를 설정해 달성하는데 반드시 필수사항이라 할 수 있다. 아브라함 링컨도 “나에게 나무를 자르는 데 6시간을 주면 처음 4시간은 도끼를 가는 데 상용할 것이다.”라고 했으며, 공자도 “성공은 사전준비에 달려 있고, 이러한 준비 없이는 반드시 실패할 것이다.”라고 사전준비의 중요성을 보다 강조했다. 이같이 어느 누구나 사전준비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실패하게 되는 이유는 실패로 인해서 성공을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하기 때문에 실패를 하게 된다고도 말할 수 있다. 문제는 사전준비를 어떻게 할지 몰라서 못하는 경우들이 대부분이다. 자녀가 대학진학 시 가정마다 가장 절실한 학자금 재정보조는 단순하게 재정보조 신청서만 제출하면 대학들이 모두 알아서 재정보조금을 알맞게 지원해 줄 것이라는 고정관념부터 탈피해야 한다. 예를 들면, 가정소득이 연간 5만달러 밖에 되지 않는데 주식투자금이 8만달러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해 보자. 대학의 재정보조는 모두 Need Basis로 계산되고 진행이 되어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현 가정의 재정상황에 과연 얼마나 재정적인 보조금이 필요할 지를 판단기준에 적용해야 한다.

그러나, 아무리 소득이 적어도 이런 주식투자금을 보유하고 있다면 학부모 개인이 어떠한 목적과 필요성 및 판단에 의한 여부를 떠나서, 대학의 재정보조 담당관은 이러한 여분의 돈이 있는데 왜 재정보조가 필요한지? 그리고, 일단 그 투자금부터 자녀의 학비로 사용할 것이지 재정보조의 필요성에 대한 개인적 편견이 작용하지 않을 수 없다. 결국, 가정형편이 아무리 힘들어도 재정보조를 절실히 원하면서 동시에 주식투자는 무슨 일인지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된다. 재정보조 공식에 의하면 최악의 경우에 이러한 투자금이 학부모의 자산이므로 대략 2천달러 정도의 SAI (Student Aid Index)금액이 계산되어 증가할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계산된 금액만큼 재정보조 대상금액 (Financial Need(FN))이 줄어들어 FN에 대해 100 퍼센트 재정보조를 지원하는 대학은 주머니 돈도 SAI증가분 만큼 학비로 더 내야하고, 그 만큼 재정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없다. 따라서, 거의 4천달러 정도의 연간 지출이 더 증가하는 효과이다. 그러나, 재정보조 담당관의 개인적인 편견은 이 경우에 수만달러의 재정보조금을 줄이는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 재정보조가 대학의 평균치보다 재정보조 공식과 데이터로 비교할 때에 더 적게 받아서 가정에서 대학에 재정보조 어필을 진행해도 이 경우에 어필의 성공률은 매우 낮아진다. 하물며, 상기 설명데로 연간 4천달러의 손실이 발생하면 이 4천달러는 세금에서 공제대상이 아니므로 세후 금액 (After-Tax dollar)이다. 가정의 세율(Tax Bracket)을 20퍼센트라고 가정하면, 4천달러를 지출하기 위해서는 투자금에서 5천달러를 벌어야만 하고 현재 주식 8만달러에서 5천달러의 수익을 벌어도 결과적으로는 헛수고라는 말이다.

하물며, 이러한 투자금에 대한 수익도 전혀 보장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현재 경제상황에서 오히려 학자금 재정보조를 제대로 잘 받기위한 사전노력과 준비는 어떻게 조치할 수 있을지 여부로 그 실천여부가 성공의 관건이 된다. 결과적으로 자녀의 미래가 학부모들의 사전준비에 달려있다는 사실이다. 금년에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아무리 자녀들이 원하는 대학들에 합격해도 진학을 선택하는 대학은 결국 가정의 재정부담이 적은 쪽으로 기울기 마련이다. 필자는 금년에도 몇몇 어처구니없는 학부모들의 선택을 보면서 해당 자녀들의 미래에 대한 안타까움을 많이 느꼈다. 모든 일의 진행에 대한 선택은 반드시 검증된 방식으로만 진행해야 한다. 주위의 누구가가 자신은 이렇게 저렇게 했는데 모두 잘 되었다고 조언해도 학부모 자신의 상황과 같은 결과를 맺는다는 보장이 없다. 따라서, 사전준비에 대한 세심한 주의와 관심을 가지고, 이제 주어진 여름방학은 시간이 남아서가 아니라 자녀들이 많은 시간을 집에서 보내므로 학부모들이 자신의 재정상황을 점검하고 모든 사전준비에 대한 진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다는 이점을 십분 활용해야만 할 것이다. 하루라도 빨리 현 가정의 재정상황을 재정보조 공식에 비춰서 어떤 부분이 SAI금액을 증가시키고 어떻게 준비해야만 수입을 합법적으로 낮출 수 있으며 더 많은 세금공제를 통해서 줄여 나갈 수 있을지 여부를 따져보고 SAI 금액을 증가시키는 부분을 어떻게 방지할 수 있을 지 점검하는 일이 무엇보다 이뤄져야 할 것이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