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보조 극대화를 위한 기준은 무엇인가?

August 29, 2022

대학 학자금 재정보조를 진행하다 보면 참으로 많은 에피소드를 경험하게 된다. 한가지 공통점이라면 자녀의 중대한 대학진학 과정에서 재정보조 실패로 인해 겪는 재정부담이 많은 가정들이 많다는 사실이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지난 18년간 분석해 보면 대부분 학부모들의 책임소재에 있다. 현재시점에 어느 정도 재정보조지원을 잘 받는다 해도 실질적인 대학의 평균 보조내역과 가정의 재정상황애 댜햐 거의 80~90퍼센트의 가정들이 지원받는 재정보조금 수위보다 3천달러 이상 대학의 평균 재정보조 수위에 비해 덜 받거나 혹은 장려금이나 재정보조용 장학금 등을 적게 지원받고 있다. 대학의 등록고지서는 숫자로만 표기된다. 따라서, 해당 가정에서 3천달러 이상 적게 지원받아도 이를 직접 피부로 느낄수없다. 하물며, 현 가정의 재정형편의 최적화된 가정분담금(EFC)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인 재정보조 대상금액(Financial Need)에 대해 대학이 해당 연도에 지급하는 평균 재정보조금을 지원받는지 조차 모른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사실이다. 자녀와 아버지가 재정보조 신청서를 제출해 몇만 달러를 지원받았다고 자아 성취감에 빠져 실질적인 재정보조 수위에서 얼마나 더 받았는지 혹은 적게 받았는지 조차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거의 90퍼센트 이상의 경우라는 사실이다. 재정보조는 연방정부와 주정부 및 대학에서 가정형편에 따라 지원받는 것이라 당연히 감사해야 한다. 그러나, 동일한 가정형편에 지원받는 대학의 평균수위보다 적게 지원받는 다면 이는 형평성에 어긋난 경우이다. 따라서, 이를 검증할 능력을 갖추고 해당 정보에 대한 정확한 분별력을 갖추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를 위해서반드시 재정보조 공식을 이해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자녀가 지원하는 대학별로 적용되는 재정보조 공식을 이해하지 못하고 단지 재정보조 신청서 제출에만 초점을 맞출 경우에 실패할 확률이 높다. 재정보조는 지켜야 할 기준과 실천해야 할 기준이 명백히 구분된다. 이를 구분하지 못하면 결과는 자신의 불이익만 자초할 뿐이다. 재정보조의 극대화란 저축하는 방식이 아니다. 따라서, 재정보조 신청서에 기재할 내용들이 수입의 경우에 자녀가 대학등록을 하는 시점보다 2년전의 수입으로 계산되고 자산은 신청할 당시의 기준으로 가정분담금이 계산된다. 따라서, 최적화한 정보가 제출되지 않는데 재정보조의 극대화를 만들 수 없다. 재정보조의 공식들과 사전준비에 따른 설계 및 실천사항부터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재정보조 신청서 제출만하면 될 것이 아니냐는 식의 고정관념은 거의 100퍼센트 가까이 재정보조 실패를 경험할 수밖에 없다. 이제는 모든 재정보조 진행에 대한 행정이 거의 대부분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화 했다. 따라서, 연방정부나 주정부 및 대학들의 재정보조를 위한 검증확인 작업들이 모두 발전한 만큼 학부모들의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재정보조의 사전설계와 싶천방안이 더욱 절실히 요구되는 대세이다. 이제 12학년에 진학하는 자녀들은 오는 10월 1일을 기준으로 재정보조 신청이 시작된다. 앞서서 반드시 대학선택 과정도 재정보조를 기준으로 사전계산과 아울러 어떻게 가정분담금을 미리 낮출 수 있을지부터 사전설께가 반드시 필요한 중요한 시기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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