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보조는 설계도부터 확실해야

June 22, 2022

모든 건축물마다 설계도 없는 건축물이 없다. 설계도없이 훌륭한 건축물이 나올 수도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설계도 없이 시공한다면 절대로 견고히 설 수도 없으며 안전한 건축이 이뤄질 수도 없다는 의미이다. 이같이 자녀들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대학의 재정보조 지원에 대한 사전설계는 반드시 이를 위한 사전 설계도의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사전준비가 잘 이뤄지려면 무엇보다 이를 위한 사전설계도는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보다 안전하며 확실한 설계를 하기 위한 접근에 대한 사고방식의 전환은 매우 중요한 이슈가 아닐 수 없다. 늘 설계를 진행할때에는 반드시 Top-Down방식으로 모든 설계를 하고 이에 대한 실천사항은 Bottoms-Up방식으로 진행해 나가야 한다는 변할 수 없는 진리의 기본상식을 이해하면서도 이를 위한 학부모들의 사고방식과 준비는 과연 어떻게 이뤄져 나가야 할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기 바란다.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재정보조 신청을 하고 스스로 진행핸 나가지만 대부분의 경우에 바라는 성과를 달성하지 못하거나 아예 얼만큼 달성하지 못했는지 조차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들은 어디에서 발생되는지부터 파악해 나가는 일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문제라면 재정보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 어려움을 당하게 되서야 문제해결 방안을 찾으려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문제해결에만 과연 모든 초점을 둘 것인지 아니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데 모든 주안점을 두고 사전에 시작할 것인지에 대한 정확히 판단과 실천적인 준비의 시작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 아닐 수 없다. 늘 모든 제반사에는 과연 자신이 당면한 일들을 우선적으로 처리해 나가는 방식과 같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급선무에 모든 우선 순위를 두며 진행하는 방법이 옳은 지 아니면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 급한 문제보다 우선 순위를 두고 먼저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인지부터 명확히 해놓고 진행순서의 우선 순위를 정해 나가야 할 것이다. 전자의 경우에는 항상 문제를 당할 때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해결방안을 쫒아다니다 결국 원하는 결실도 없을 수 없는 경우라 하겠지만, 후자의 경우는 문제발생에 대한 근본원인부터 해결해 나가는 전제조건이 있으므로 반드시 원하는 결과를 만들수 있는 접근방식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는 마치 모든 일의 진행방향에 대한 고정관념을 어떻게 깰 수 있을지 여부에 따라 그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이다. 실천적 사고방식은 보다 나은 재정보조의 결과를 통해 자녀의 미래와 가정의 재정부담을 동시에 덜 수 있는 방법이다.

따라서, 모든 일에는 보다 중요한 문제에 대한 설계가 급한 주위의 문제보다 먼저 해결되어야 한다는 전제가 따른다. 자녀가 대학 시 가장 중요한 재정보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번째 접근방법은 과연 현재 시점의 가정의 재정상황에 비추어 자녀가 진학을 원하는 대학별로 얼마나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을 지 여부에 대한 사전 계산이 이뤄져야 한다. 동시에 어떻게 하면 가정분담금(EFC)을 낮출 수 있으며 대학별로 재정지원을 가장 잘 받을 수 있을지 여부와 동시에 원하는 대학의 합격률도 함께 높일 수 있을지를 사전점검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같출 수 있어야 하겠다. 이는 무엇보다 실천적인 사고방식의 전환이 가장 필수적인 전제조건이다. 단순히 재정보조의 신청을 마치면 대학이 알아서 할 것 아니냐는 식의 안이한 생각과 같은 차원을 넘어야 할 것이다. 벤자민 프랭클린의 명언 중에는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한  명언이 있다. 재정보조의 사전설계는 반드시 타이밍이 무엇보다 중요한 현실적인 성공의 포인트이다. 가정수입은 자녀가 대학을 등록하기 2년 전의 수입을 계산하므로 하루속히 재정에 대한 신속한 점검과 실천적인 검증을 바탕으로 사전설계를 마련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재정보조 성공을 향한 발걸음이다. 다시한번 자신부터 검증할 수 있는 여유부터 갖도록 하자. 아무리 학부모들이 기다릴 수 있다고 해도 재정보조에 대한 타이밍은 절대로 기다려 주지 않는다. 따라서, 현실적인 시각에서 자녀미래를 위해 모두 최선의 경주를 다할 수 있기 바라며, 이제는 움직여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는데 대해서 무엇보다 공감하는 바이다.

 

                                        문의) 301-213-3719, remyung@agminstitut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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