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선호도는 재정보조에도 우선 순위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대학입시 경쟁률로 인해 대학들은 예외없이 반드시 등록하기를 선호하는 지원자 일수록 더욱 많은 장학금과 아울러 보다 풍부한 재정보조 지원을 제의해 오게 된다. 재정보조를 지원받는데 있어서 아무리 대학마다 적용하는 재정보조 공식이 다를 수 있어도 적용공식에 의해 계산된 가정분담금(EFC)은 대학별로 재정보조금 평가에 있어서 보다 핵심적인 판단기준이 된다. 연간 소요되는 대학의 총 비용에서 그 대학이 적용하는 가정분담금을 제외한 금액이 바로 재정보조를 최대로 받을 수 있는 대상금액이 되는데 이를 Financial Need 금액이라고 한다. 이러한 재정보조 대상금액에 대해서 해당 연도에 대학이 지원하고 있는 재정보조금 퍼센트가 바로 해당 가정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재정보조 평균금액이라 할 수 있다. 재정보조금의 계산은 이러한 재정보조 대상금액에 대해서 해당 대학이 평균 얼마나 지원해 주는가로 지원금액을 계산하지만, 여기서 우리는 평균이라는 단어에 매우 신중한 주의가 필요하다.
재정보조의 평균치는 형평성의 기준을 잡을 수 있는 수치가 된다. 그리고, 평균이라는 의미는 그 보다 더 잘 받은 경우도 있고 더 적게 지원받은 경우도 있다는 말이다. 따라서, 평균이라는 단어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 과연 해당 자녀가 평균치보다 더 적게 지원받았는지 혹은 더 많이 지원받았는지에 대한 기준이기 때문이다. 이를 잘 해석하면 오히려 형평성에 맞게 지원받았는지 혹은 그렇지 않은지의 척도가 되기 때문이다. 즉, 재정보조 어필의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재정보조를 받았을 때에 같은 재정형편에 있는 가정보도 더 잘 받은 경우와 혹은 더 적게 받는 경우로 나뉠 수 있다. 정말로 형평성있게 동일하게 대학의 재정보조 지원퍼센트로 같은 형편에 있는 지원자에게 동일하게 일률적으로 재정보조 지원을 해 줄 수 있다면 얼마나 간편하고 어필도 필요하지 않겠지만 이는 절대로 기대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 이유는 자율경쟁 시대에 대학에서는 반드시 해당 대학을 등록해 주기 선호하는 지원자에게 재정보조라는 도구를 활용해 더 많은 장학금이나 그랜트를 지원해 줌으로써 대학의 인지도와 위상을 높이려 하기 때문이다. 물론, 대학의 마음대로이다. 이 논제에 대해서 우리가 불만을 가질 이유도 없다. 오히려 우리 자녀들의 프로필을 대학마다 선호하는 지원자로 만들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재정보조에 있어서 대학들의 재정보조 평균치는 재정보조 어필을 진행하기 위한 형평성의 기준이며 근간이 되는 잣대이기에 우리에게 더욱 중요한 데이터가 된다. 물론, 이러한 데이터를 쉽게 구할 수 있는 개재의 문제는 아니지만, 재정보조 전문가라면 이정도쯤은 기본적으로 계산해 볼 수 있는 능력과 데이터 베이스를 갖추고 있어야 할 것이다. 물론, 가정분담금을 사전에 설계해서 낮출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재정라이선스는 상담자가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요건이기도 하다. 안타깝게도 주위에는 재정보조 전문가라면서 미국에서 대학이나 대학원 경험도 없고 재정보조 칼럼도 버젓이 개재하는 경우가 많다. 이 들 중에는 하물며 고졸출신마저 있는데 대해 통감하지 않을 수 없다. 자녀들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재정보조의 상담은 올바른 대학입학 사정을 모르면 제대로 상담할 수 없는 문제이므로 이러한 기본적인 자격을 검증해 보고 상담에 임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재정보조 지원금에는 그랜트나 장학금 등의 무상보조금과 워크스터디나 융자금 등의 유상보조금으로 나뉜다. 그리고, 어느 대학이나 지원금의 구성에는 무상보조금과 유상보조금의 수위의 평균 데이터가 존재한다. 따라서, 합격한 대학에서 제의받은 재정보조금은 현재의 재정형편에 따른 지원금이 평균치를 밑돌거나 혹은 더 적게 지원받았다든지 그 구성비에 있어서 무상보조금이 평균치보다 더욱 적게 나왔을 경우에 즉, Mis-Awarded 된 경우에 반드시 대학으로 형평성의 기준을 따라 지속적인 어필을 진행해 나가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Under-Awarded 혹은 Mis-Awarded의 상황을 초월해서 보다 나은 재정보조 지원을 잘 받으려면 역시 지원하는 대학에서 우선적으로 선호하는 지원자가 되어야 하는데, 이는 재정보조 신청서를 잘 활용할 수 있을 경우에 같은 조건에서 지원하는 대학별로 서로 우수한 지원자를 유치하기 위한 경쟁을 유도해 낼 수가 있다. 그러므로, 전략적인 대학선택을 사전에 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며, 현 상황에서 얼마나 재정보조지원을 더 잘 해 주는 대학들만 선별헤 지원할 수 있을지가 큰 일이며 선별된 대학별로 중요한 선발기준이므로 대학별 입학사정 요소를 사전에 판단해 자녀의 프로필을 마련하는 일이 진학준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이다. www.agminstitute.org 에 접속하면 많은 참고자료를 볼 수가 있다. 문제의 해결방안을 찾는 일은 문제예방을 위한 가치관의 재정립도 중요하지만 이를 위한 실천은 더욱 중요하다 하겠다. 따라서, 상기 웹사이트에 이러한 대비책과 설계자료를 볼 수 있으므로 많은 참고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