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에 해결해야 할 대학선택과 재정보조의 문제

September 22, 2020

모든 사건의 배경의 공통점에는 반드시 극복해야 할 문제들이 놓여있다는 것이며, 모든 성공의 배경의 공통점에는 이렇게 산재한 문제들을 모두 해결해 극복했다는 것이다. 자녀들의 대학진학 시에도 반드시 극복해야 할 문제점들이 많지만 이들 중에서 무엇보다 인생의 향방을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라면 바로 어떠한 대학을 선택해야 하는지 그리고, 재학 중에 가정형편에 알맞은 재정지원을 얼마나 잘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해결방안이다.

 

우리가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의 경우는 4가지로 크게 대별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로 대학선택도 잘하고 재정보조지원도 잘 받은 경우라고 할 수 있으며, 둘째로 대학선택은 잘 했으나 재정보조지원을 잘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로 볼 수 있고, 셋째로는 대학선택은 잘 하지 못했으나 재정보조지원을 잘 받고 있는 경우라 할 수 있고 넷째는 대학선택과 재정보조지원 모두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경우라 대별할 수 있을 것이다. 첫번째 경우는 유비무환의 준비자세로 보다 합리적인 사전설계를 통해 재정보조를 잘 지원하는 대학들을 선별해 전략적인 대학선택을 함과 동시에 지원하는 대학별 분석에 따라 지원하는 대학에서 자녀가 선호하는 학생으로 분류됨으로써 입학사정과 재정보조면에서 대학이 지원할 수 있는 재정보조 평균 퍼센트보다 더욱 더 많은 지원을 한 경우로 볼 수 있다. 두번째는 원하는 대학에 합격은 했지만 재정보조의 사전설계가 부실하였거나 혹은 진행 중에 알게 모르게 발생하는 실수가 많아 재정보조를 잘 받지 못했거나 혹은 대학에서 지원하는 재정보조가 워낙 적은 대학이라 재정부담이 매우 높아져 결과적으로 면학이 어려워진 상황이다. 세번째는 원하는 대학에는 합격하지 못하고 하향지원한 대학에서 장학금 등을 추가로 대학의 재정보조 평균치보다 더욱 많이 지원한 경우로 볼 수 있다. 네번째는 원하는 대학을 선택하지도 못하고 재정보조지원도 잘못 받은 경우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가장 지향해야 할 목표는 첫번째의 경우와 같이 원하는 대학으로 진학함과 동시에 재정보조지원을 잘 받는 일이다. 이러한 목표달성을 이루고자 한다면 두가지 문제에 대한 접근방식과 대처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문제를 떠나서 살 수는 없다. 따라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발생의 유형부터 대별해 동시에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 이러한 문제의 유형은 크게 두가지로 대별할 수 있는데 우선적으로 진행결과로 나타난 문제점과 다른 하나는 이러한 결과를 낳게 한 근본원인이 내포한 문제점을 들 수가 있다. 이 두가지 유형의 문제들은 각각 그 해결방법에도 많은 차이를 보인다. 결과가 잘못된 문제들에 대한 해결방안은 그 결과를 초래한 원인을 먼저 분석해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것이 원칙이 되어야 한다. 만약 문제를 발생한 원인을 찾기가 힘들다면 그 원인을 제공한 자신의 기준이 잘못되었는지 다시 검토해 그 기준을 바로 세워서 문제를 풀어나가야 할 것이다. 두번째 유형인 문제를 발생시킨 원인자체에 문제점이 있는 경우라면 무엇보다 그 원인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평가가 우선적으로 이뤄지고 원인의 문제를 해결하면 될 것이다. 

 

잘 되는 데는 잘 되는 이유가 있고 안되는 데는 안되는 이유가 있는 것처럼, 자녀가 원하는 대학에 진학해 재정부담없이 대학을 잘 마치기 위해서는 대학선택과 재정보조 결과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좋은 원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만 할 것이다. 현 시점에서 가정의 재정상황에 대한 청사진을 찍어 좋은 원인을 제공할 수 있는 방향이 되도록 지대한 노력과 실천을 부단히 해 나가야 한다. 지난 10년 동안 대학들은 꾸준히 재정보조의 신청과정과 진행에 있어서 그리고 제출정보의 검증에 대한 시스템에 대해 많은 투자와 노력을 경주해 왔다. 반면에 학부모들의 이러한 변화에 대한 대처방안의 실천적인 노력은 거의 변화가 없이 고정관념에 의존하고 아직 자녀가 대학을 진학하려면 3년이나 남아 있는데 라는 식의 안이한 생각으로 일관하다 큰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를 자주 접하게 된다. 재정보조의 신청이 대학을 등록하는 해보다 2년전의 수입을 기준으로 평가한다는 사실만 알아도 최소한 재정보조에 대한 설계를 3년이전부터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혜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며 따라서 대학의 선택문제가 입학사정과 함께 움직이게 되므로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시점부터 재정보조에 대한 설계는 이제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준비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  진학정보: www.agminstitut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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