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보조 성공의 6단계 필수전략

March 25, 2019
자녀들의 대학진학에 대해 모든 학부모들이 재정보조를 잘 받기 원하지만 재정보조 신청자들의 거의 80퍼센트가 넘는 경우에 연간 3천달러 이상 보조금에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재정보조를 잘 받지 못한 종류는 재정보조필요분(FN)에 대해 대학의 평균치보다 미달이 되는 Under-Awarded의 경우와 대학에서 평균 지원하는 퍼센트를 FN금액에 대해 지원받았지만 내용면에서 그랜트나 장학금과 같은 무상보조금의 퍼센트가 대학의 평균치보다 더 적게 나온 경우라고 볼 수 있는데 이를 Mis-Awarded되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신청에 따른 복잡한 재정보조 진행절차를 떠나 재정보조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6단계 전략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성공적인 재정보조를 통해 자녀가 원하는 대학을 주립대학이나 사립대학을 막론하고 가정의 재정형편에 따라 감당하며 나머지 부분은 재정보조를 통해 잘 지원받는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자녀가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일은 자녀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다는 의미이므로 반드시 재정보조 성공을 해야만 하는 것이다. 
 
재정보조 성공전략은 6단계로 크게 대별할 수 있다. 첫번째는 무엇보다 자녀들의 적성과 원하는 진로를 잘 파악해 우선적으로 부모들이 이를 잘 이해하고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간혹, 상담을 하면서 부모가 원하는 자녀의 미래와 자녀의 적성이 매우 다른 경우도 접하게 된다.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들이 인생을 살다보니 어떠한 직업과 진로가 자녀의 성공에 매우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 아래 자녀들의 대학진학 준비를 그 방면으로만 계속 프로필을 쌓아가며 인도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자녀들의 적성과 원하는 바가 큰 차이를 보여 결과적으로 나중에 대학에서 전공을 바꾸거나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경우도 너무 많이 주위에서 보게 된다. 자녀를 잘 파악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둘째로, 대입준비는 원하는 대학마다 입학사정요소를 잘 파악해 지원하는 대학의 입학사정에 중요한 입학사정의 우선순위에 맞춰 고등학교에 자녀가 진학하는 순간부터 자녀들의 프로필을 잘 준비 맞춰 나가야 대학에서 선호하는 학생이 될 수 있다. 하물며, 부모들 중에는 자녀의 진학을 준비하며 Common Application에서 자녀들에게 묻는 기재내용이 무엇인지도 접속해 보지 않은 학부모들이 있는데 대학진학을 과연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가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이다. 
 
셋째로, 대학마다 적용하는 재정보조공식을 사전에 잘 이해하고 대처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 연방공식(FM)이나 기관공식(IM)을 지원하는 대학에 따라 어떻게 사용하는 지도 알라야 하지만 각 공식에서 계산하는 수입과 자산의 포함관계가 다르고 적용범위가 대학별로 달라 사전설계와 준비 없이는 가정분담금(EFC)을 낮출 수 없기 때문이다. 하루라도 빨리 재정보조공식에 적용되는 수입과 자산의 내역을 알고 최적화된 방법으로 준비해야만 한다. 
 
넷째로, 재정보조의 사전설계는 필수사안이다. 재정보조신청에서 수입은 자녀가 대학등록을 하기 전전 연도의(Prior Prior Year)것을 사용하며 자산은 현재 시점의 자산은 재정보조신청 시점을 적용하므로 반드시 사전설계를 통해 수입이나 자산부분에 대해 정확한 검증 후에 신청을 진행해야 한다. 
 
다섯째로는 재정보조의 검토는 매년 필수적이라는 점이다. 자녀가 학년이 올라갈 수록 연방 학생융자금은 매년 1천달러씩 증가를 해가는 만큼 대학은 무상보조금을 그 만큼이나 줄여 나가는 경향이 강하다. 아무리 완벽히 재정보조를 신청해도 또한 대학이 잘못 지원해 주는 경우도 부지수이다. 매년 제공받는 재정보조 내역을 전연도와 비교해 현 가정상황에서 받을 수 있는 대학의 평균 재정보조수위를 검토해 나가야 한다는 점이다. 문제점이라면 학부모들은 이러한 데이터가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 부분은 반드시 전문가에게 문의해 정확히 검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여섯 번째로, 재정보조검토 결과가 해당 대학의 평균치보다 잘못 나왔다면 반드시 대학과 어필을 통해 조정해 나가야 하지만 어필서신은 단순히 어렵다고 서신을 보내는 것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아예 거절 답신을 마련해 놓고 일률적으로 1차 어필에 답변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2차 3차를 염두에 두고 전략적으로 진행해 나가야 하는 진행에 따른 부담을 배제할 수 없으면 이는 많은 경험과 노하우 및 재정보조의 평균지원 데이터를 기준으로 해야 하므로 이 부분에 대한 세심한 주의와 배려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겠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  진학정보: www.agminstitut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