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분담금 (EFC)의 이해가 필수적인 재정 보조 진행

August 23, 2016
가정분담금(EFC)이라는용어가재정보조를 진행해보지않은 학부모들에게는매우생소한 단어로 들릴 수 있다,그러나,재정보조진행에 있어서반드시 알아야 할 중요한 용어이기도 하다.가정분담금의 체계적인 이해야말로 결과적으로는재정보조를 극대화할 수 있는 필수조건이기 때문이다.대학마다재정보조금의 계산은가정분담금을기준으로 계산되는데가정분답금을 총학비에서 제외한 금액 즉, 재정보조필요분(FN)을 기준해서대학들은몇 퍼센트를 재정보조지원할지 결정하게 된다.따라서,가정분담금이사전에 얼마나 계산될지 혹은 사전설계를 통해얼마나 합법적으로낮출 수 있을지를 미리 알 수 있다면재정보조금의 수위도크게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연방정부의 펠그렌트는 펠그랜트의 최대 금액에서 가정분담금을 뺀 금액만큼 보조를 받을 수 있기에 사전에 가정분담금을 얼마나 낮출 수 있을지에 따라연방정부나 주정부의 각종 그랜트를 극대화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재정보조의 신청은연방정부의신청약식인 FAFSA를 대학들의 우선마감일자에 맞춰제출함으로써시작이 된다.제출내용은학생과 부모의수입과 자산을 기준해대학마다적용하는가정분담금으로 재정보조의 수위는 결정된다.또한,재정보조를잘 지원하는 대학들은 기본적으로 자체적인 장학기금이 풍성한 대학들이지만,이러한 대학들은대부분 칼리지보드를 통해 C.S.S. Profile (i.e. College Scholarship Service Profile)과 같이별도의서식을 통해 수입과 자산을 자세히 요구한다.이 뿐만이 아니라 사업체가 있는 가정은 3년치의 사업체의 수입과 손실 및 자산과 채무관계에 대한 별도의 서식도 요구한다.특히,UPENN과 같은사립대학들은아예 추가로자체적인재정보조신청서도 별도로 요구한다. 
 
재정보조를 잘 받으려면 얼마나 연수입이 되어야 할지 중요하지만 무조건 수입과자산이 적다고 해서 재정보조를 더 잘 받을 것이라고 믿는 사고방식은 문제점이 많다.많은 사립대학들이가정소득이 얼마이하면 재정보조를전액가까이지원해 준다고 이를 홍보하며 마케팅(?)에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그러나,이는 더욱 더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게 할 목적으로 재정보조를 마케팅에활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만약 연 수입이 2만 5천달러 미만인데2백만 달러 쇼핑센트를 소유하고 있을때 대학에서 말하는 것처럼 총학비 전액을 다 지원받을 수 있어야 할지?혹은, 조그만 투자용 건물이나 세를 놓고 있는 가정에서 실질적인 수입은 있지만 모게지 경비처리 등을 공제해실질적인 수입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고 해도 재정보조를 잘 받아야 할지 등을 생각하면대학에서 말하는 이론과 실질적인 재정보조의 차이에는 큰 변수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겠다.따라서,실질적인 재정보조금 계산에 적용되는 공식과 가정분담금에 미치는 영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대부분 단순한 재정보조신청만으로 좋은 결과를 낳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도 사전에 가정분담금의 변동에 대처하지 못한 결과이다. 
 
결국, 어렵게 합격한 후에재정보조금이적어대학을 등록하지 못한다면 자녀의 꿈마져 무산될 수 있으므로 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따라서,가정분담금을 높이는 수입과 자산을 계산하지 않도록 재배치하거나사전에 합법적인플랜을 통해 수입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을 준비해야 할 것이며 동시에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준비해 나갈 수 있어야 하겠다.무엇보다가정분담금에 대한 정확한 계산방식의 이해와 더 낳은 방법을 찾기 위한 고정관념의 변화는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사안이므로 반드시 재정보조에 대한 사전설계를 점검해 봐야 할 것이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  진학정보: www.agminstitut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