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보조 극대화를 위한 재정플랜의 중요성

April 19, 2019
학자금 재정보조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은지에 대한 질문은 대부분 학부모들의 공통적인 관심사이다.준비 없는 결과가 없듯이 보다 나은 재정보조를 받으려면 제출정보의 최적화 작업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그리고, 재정보조를 잘 지원하는 대학들만 선별해 자녀들의 대학진학을 해당 대학들에 맞춰서 우선적으로 준비해 나가야 한다.  그러나, 이를 실천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부모들의 기본적인 사고방식의 전환이 선행되어져야 하며 이를 위한 사전설계는 반드시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재정보조의 신청은 자녀가 대학에 진학하는 해보다 2년전 수입이 적용되며 자산의 기준은 현재 시점의 자산내역으로 재정보조 신청이 이뤄지게 된다. 따라서, 하루라도 빨리 가정의 재정상황을 진단해 보고 재정보조 극대화를 위한 사전설계와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일이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논리이다. 늘 강조하는 바이지만 속도보다 방향이 맞아야 한다. 이러한 진행방향의 설정은 자녀의 앞길을 제시할 수 있는 로드맵이 되는 필수적인 절차이다.  그리고, 모든 문제에는 해답이 반드시 있다. 시험문제를 못 읽어서 점수가 나오지 않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풀지 못해 점수가 나오지 못하는 것이다. 즉, 재정보조신청을 잘 마치는 일은 누구든지 할 수 있지만 이러한 신청을 위한 최적화된 데이터를 준비해야 재정보조금도 잘 나올 수 있는 일이므로 실질적인 진행을 해 나가려면 무엇보다 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진행방식의 효율성은 필수적이라 할 수가 있다. 
 
자녀들의 성공이 곧 대학진학을 통해 좌지우지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재정보조 지원을 잘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정분담금(EFC)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며 이를 최적화하는 방법이 우선적으로 선결되어야 할 것이다. 가정분담금이란 해당 가정에 대해서 학생과 부모의 수입과 자산을 기준으로 대학에서 재정보조금을 지원받기 전에 얼마나 가정이 우선적으로 학비를 분담해야 할지를 알려주는 척도이다. 자녀들의 수입과 자산에 적용되는 가정분담금의 계산방식과 부모의 적용 계산되는 방식은 다르다. 따라서, 가정분담금을 낮추기 위한 준비를 효율적으로 진행하려면 무엇보다 수입과 자산내역의 계산에 따른 적용범위부터 잘 파악해야 사전에 대비해 나갈 수 있다. 학생 수입은 매년 가정분담금에서 계산하지 않는 한도가 조금씩 증가하는데 금년에는 대략 6천6백 60달러까지는 가정분담금 계산에 영향이 미치지 않는다. 하지만, 자녀가 대학생이든 대학원생이든 소유한 자산부분은 여전히 가정분담금을 20퍼센트나 증가시키고 있다.
 
매년 합격발표가 나오는 시점에서 대부분의 대학들은 신입생들에게 재정보조 제의서를 보내오는데 이는 단순히 제의해온 내역서일 뿐이다.  이를 검증해 나가는 차원에서 대학은 재정보조금 내역을 대폭 삭감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다시 말하면 수입과 자산내역을 검증해 나가는 상황에서 재정보조금에 큰 변동이 있을 수도 있다는 가정하에 보다 신중히 대처해야 한다는 말이다. 부모의 수입과 자산의 계산에는 가정분담금을 증가시키는 수입과 아울러 이를 더욱 더 증가시키는 Untaxed Income 등에 대한 문제가 있다는 사안부터 충분한 이해를 갖고 진행해야 한다. 가정분담금 계산에 포함하는 자산과 포함되지 않는 자산 혹은 가정분담금을 더욱 크게 증가시키는 자산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재정보조공식에 대한 이해와 어떠한 방식으로 사전준비와 설계를 해 나갈 수 있을지에 따라 이제 곧 진학할 대학을 선정하는데도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된다.  재정보조를 더욱 잘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설계하는 지혜는 그 시점이 빠를 수록 유리하다. 
 
최근 매사추세츠 주로 대학진학을 하려는 캘리포니아 주의 Irvine에 거주하는 김 군의 경우를 들면, 부모 수입이 거의 20만 달러가 넘는 고소득이지만 부모가 운영하는 사업체에 사전에 Trust Account를 설정해 Employee Benefit 등으로 사업체로부터 비용공제를 함과 동시에 이로 인해 실질적인 수입이 합법적으로 낮아져 세금도 많이 절약하고 비용공제도 동시에 가능해짐으로써 가정분담금이 동시에 낮아져서 결과적으로 김 군은 진학하는 사립대학에서 거의 4만 5천달러를 무상보조금으로 지원받았다. 무상보조금은 그랜트나 장학금 등을 말한다. 이렇게 공제한 부분은 모두 가정분담금 계산에 적용되지 않는 Corporate Trust 내의 개인연금으로 적립이 되는 것이며, 결국 김 군이 제공받은 재정보조금은 실질적인 비용절감과 혜택을 늘려 나가는 첩경이었다. 
 
재정보조신청 시에 2년전의 수입을 기준해서 우선적으로 재정보조금의 평가가 이뤄지므로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시점부터 사전설계를 시작하는 길이 곧 재정보조 혜택을 극대화하는 길이다. 가정 별로 재정상황은 다르지만 어떠한 대학을 선정할지에 따라 진행결과는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가 있다.  학자금 설계를 위한 재정플랜의 성공적인 비결은 결국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사전점검을 통해 재정보조를 설계해 나가야 할 것이다. 자녀의 성공은 가정 전체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이다. 또한, 대학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활용하는 지혜가 가장 필요한 시점이다. 무엇보다 현 상황을 잘 파악해 사전설계의 방향부터 잡아야 하겠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  진학정보: www.agminstitut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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