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요구사항 철저히 지켜야

November 7, 2017
재정보조 진행에 있어서 1차적인 걸림돌이라면 재정보조의 신청과 진행에 따른 대학의 마감일과 제출서류 요구사항에 대한 올바른 이해라고 볼 수 있다. 가을학기를 시작하면 대학진학에 따른 가장 큰 부담은 역시 12학년들의 대입원서제출과 아울러 재정보조 신청이 큰 이슈로 등장하지만 입학원서 제출에 대해서는 학부모나 자녀들이 최선을 다해 신중히 준비해 온 바대로 대처를 하게 되지만 대학진학에 있어서 실질적인 영향을 크게 미칠 수 있는 재정보조신청에 대해서는 걱정만 앞서고 다소 소홀한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진행방법이 매우 중요한 사안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충분한 시간을 갖지 않고 서두르다 보면 실수가 발생하게 되고 또한 재정보조진행에 있어서는 단지 신청서만 제출하는데 급급하기 마련이다. 물론, 이러한 진행에 앞서서 자녀가 지원하려는 대학선정부터 재정보조지원을 많이 할 수 있는 대학부터 선별해야 하는 문제를 소홀히 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일반적인 경우에 자녀의 입학원서 제출시기 전까지는 자녀가 지원하는 대학에서 얼마나 현 가정상황에 재정보조를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미리 대비하지 못하게 된다. 재정보조 진행경험이 부족한 학부모와 자녀들이 신청서만 급하게 제출하다보면 실질적인 혜택을 받기 위한 사전준비와 주의가 소홀해진다. 우선적으로 재정보조신청은 지원하는 대학 별로 요구하는 신청양식부터 어떠한 종류를 요구하며 몇 가지가 있는지를 잘 분류해 우선적으로 선별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며 무엇보다 지원하는 대학의 우선마감일을 잘 지키는 일은 기본적인 과제일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신청을 빠르게 마쳤다고 해도 대학에서 요구하는 추가서류나 기타 보충서류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에 대학은 자녀를 기다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대학별로 요구하는 추가적인 서류와 진행에 보다 충실히 대처해 나가야 한다. 
 
문제점으로는 대학마다 요구하는 서류나 추가정보에 있어서 온라인으로 요구하는 부분이 더욱 증가한다는 사실이다. 단순히 연방정부의 학생재정보조신청서인 FAFSA의 제출만으로 신청이 마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대학들의 추세는 칼리지보드를 통한 C.S.S. Profile의 요구와 아울러 많은 대학들이 별도의 재정보조신청 내용을 해당 대학의 웹사이트를 통해 요구하거나 이에 따른 Verification 양식들을 온라인이나 IDOC시스템을 통해 요청하고 있으므로 이에 맞춰서 잘 진행해 나가야 한다. 거의 대부분의 대학들은 제출정보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IRS(국세청)에 학부모가 별도로 Tax Transcript 를 요청해 받는 방식으로 추가적인 양식을 재차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진행을 완벽히 해도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재정보조를 적게 주거나 무상보조금과 유상보조금의 비율을 잘못지원하는 경우가도 많아 이에 대한 사전정보와 분석을 통해 대학에 유연히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재정보조의 신청은 그 시작부터 더욱 신중해야 한다. 대학에 재학생인 경우라면 대학이 요구하는 신청서와 추가서류 등 모두 완벽히 제출하는데 보다 주안점을 두기 바란다. 모든 요구서류가 갖춰져야 비로서 대학에서는 해당 연도의 재정보조검토가 시작되기에 연방정부와 주정부 예산이 부족해 재정보조금을 잘 받지 못하는 것보다 신청과 진행에 있어서 미비해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  진학정보: www.agminstitut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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