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준비의 필수적인 적자생존전략 – 학자금준비

June 10, 2014

시카고 대학에 입학하는 김양은 그야말로 사전에 학자금준비를 통해 대학으로부터 재정보조를 잘 받게된 모델이라고 볼 수 있다. 부모가 사업체를 가지고 운영해 나가며 거의 20만달러 이상의 소득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난 해부터 IRS에 Trust를 등록해 Employee Benefit으로 많은 수입을 비용으로 공제하게 되어 실질적인 소득이 적게 나올 수 있도록 사전에 플랜을 하여 거의 4만 5천달러이상의 무상보조를 받게 된 경우이다. 김양은 부모님의 철저한 준비로 원하는 대학에서 면학의 꿈을 이루게 되었다며 요즈음 발걸음이 가볍다고 한다. 이렇게 각 주별로 차이는 있으나 여름방학이 시작하는 시즌은 이러한 준비를 해 나갈 수 있는 황금기가 아닐 수 없다. 금년도에도 대학진학에 따른 입학사정과 대학선정 및 등록과정에서 가장 화두가 될 수 있는 부분은 역시 학자금부담이 아닐 수 없다. 여름방학만 되면 자녀들과 학부모들의 마음이 바빠진다. 어떻해 준비해야 보다 낳은 진학준비를 할수있을지 고민하게 된다. 특히, 이러한 여름방학기간 중에는 대학진학을 위해서 모자란 학업도 보충해야하고 12학년에 진학하는 자녀들은 올 가을학기에 입학원서를 제출하며 함께 준비해야할 에세이도 곧 바로 시작해야만 하는 심적부담이 매우 큰 시기이다. 물론, SAT와 ACT점수를 더욱 더 올릴 수 있기 위해서는 더욱 노력해야 하겠지만, 항상 그렇듯이 여름방학기간을 어떻게 전략적으로 잘 활용해야 대학진학에도 좋은 결과를 미치고, 과연 어떻게 하면 해가 갈수록 치열해지는 대입경쟁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이에따른 효율적인 준비는 어떻게 할 수 있으며 대학에 진학해도 무사히 잘 졸업할 수 있기 위해서는 재정보조를 잘 받아야 하는 것도 큰 문제가 아닐 수 없겠다. 결국, 좋은 결과를 만들수 있어야 숨가쁜 경쟁시대에 원하는 성공을 기대할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좋은 직업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무조건 좋은 대학을 나와야 반드시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자녀가 원하는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원하는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일이 매우 중요한 일이다. 따라서, 이러한 방학기간을 어떻게 잘 활용해야 하는지에 따라서 자녀의 성공여부도 달라지므로 여름방학을 사전준비와 계획으로 시작하는 것이 실천만큼 중요하게 된다. 여름방학이 대학진학을 위한 재충전기간으로써 만반의 준비를 나가기 위해서는 대학마다 입학사정요소의 차이점부터 이해하고 준비를 시작해야 할 것이다. 미국내 대학들은 모두 입학사정에 대해서 Point System으로 1차 사정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러한 Point System을 계산하는 방식을 Taxonomy라고 부른다. 문제점은 비록 원하는 대학에 합격해도 대학의 재정보조지원이 부족해 결국 원하는 대학으로 합격하고도 등록할 수 없는 상황을 당할 수 있으므로 매우 신중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안된다. 금년에도 이런 경우를 당해 상담해오는 학부모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인 것을 접하게 된다. 재정보조의 신청과 제출을 몰라서 당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재정보조공식과 최적화 방법을 잘 모르고 대학마다 재정보조지원상황등에 대해서 데이타가 없으므로 가정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도 결국 자녀가 원하는 대학에 등록시키지 못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 참으로 이러한 경쟁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것만이 전략이 되면 안된다. 대학진학을 준비해 나가는 과정에서 대학마다 정말로 원하는 Taxonomy의 좋은 평점이 나올 수 있도록 입학사정요소들을 잘 파악해 자녀들의 이력과 프로필을 만들어 나가며 Application을 작성할 수 있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대입준비를 위한 대학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하는데 되도록이면 재정보조지원을 많이 해주는 대학들만 가려내 입시를 준비하는 방법이 1차 준비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2차적으로 고려해야 할 부분은 현재의 가정수입과 자산의 상태등을 잘 점검해서 어떻하면 최대한으로 재정보조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를 측정해 보고 이에대한 계획을 수립해 진행해야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상기 김양의 경우처럼 여름방학은 현재시점에서 재정상황을 다시한번 점검해보고 잘 계획해서 재정보조에 대한 최적화작업을 진행하여 대학들을 선별한 후에 이들 대학들에 대한 중점적인 입학사정요소에 촛점을 맞춰 진학을 준비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 항상 계획은 위에서 아래로 세워나가고 (Top Down방식) 이에대한 실천은 아래부터 위로 (Bottoms Up 방식) 진행해 나가야 성공확률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바로 학자금준비가 적자생존을 가늠할 수도 있으므로 이번 여름방학을 성공의 열쇠가 될 수 있도록 활용해 나가야 할 것이다.

문의) 301-219-3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