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FSA를 알면 학자금이 보인다.

January 27, 2014

미국에서 대학에 진학하거나 재학시에 아무리 수입과 자산이 많아도 재정보조를 신청하지 않으면 장학금과 같은 무상보조금이나 융자금등의 유상보조금 형태의 재정지원을 제대로 받을 수 없다. 그러므로, 대학마다 학자금보조를 잘 받기위해서는 대학들이 요구하는 기본적인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바로 연방정부의 학생재정보조신청서인FAFSA(i.e. 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이다. 주로 재정보조금의 구성은 연방정부보조와 주정부보조 그리고 대학자체내 장학기금등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미국내 모든대학들은 새해가 시작되면 미교육부에 제출해야 하는 FAFSA를 일제히 학생들마다 모두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제각기 자체적인 우선제출 마감일을 정해놓고 재정보조신청을 받고 있다. 일부 대학에서는 자체적인 재정보조신청서나 혹은 칼리지보드를 통한 추가적인 가정의 수입과 자산내용들을 보다 자세하게 C.S.S. Profile(.i.e. College Scholarship Service Profile)을 통해서 별도의 마감일을 정해 신입생과 재학생을 구분해 요구하기도 한다. 그러나, 문제점으로는 이 과정에서 많은 학부모들이 단순히 대학마다 요구하는 재정보조신청서를 제출만하면 대학들이 알아서 가정형편에 맞게 재정보조금을 잘 지원해 줄 것이라 잘못 생각하는 경우도 많아 이에대한 주의사항들에 대해 논해보는 일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 주로 학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제출하게 되는 FAFSA는 영어를 잘 몰라서 제출못하는 경우는 드믈다. 문제점으로 거론되는 부분들을 예로 들자면 첫째로 제출하는 내용마다 과연 어느시점의 수입과 자산을 기준하여 기입해야하는 것인지와 제출정보를 통해 얼마나 가정분담금(EFC)이 정해질 수 있지 그리고, 얼마나 가정분담금이 나와야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재정보조금을 제대로 받게 되는지 등등이 관심사가 아닐 수 없겠다. 물론, 이렇게 제출된 신청서내용을 토데로 대학들이 과연 가정에서 필요한 재정보조필요분 즉, Financial Need금액부분에 대해서 얼마나 보조금을 지원해 줄 수 있는지도 고려해 봐야 할 중요사안이다. 만약, 자녀가 정말로 진학을 원하는 대학에 합격을 했고 재정보조신청을 잘 했으나 가정에서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재정보조지원 밖에 해주지 않았다면 결과적으로 해당대학에 등록할 수 없다는 결론밖에는 생각할 수 없기에 큰 문제가 아닐 수 없겠다. 한발 더 나가서는 과연 어느정도의 가정분담금이 계산되어야만 연방정부와 주정부에서 지급하는 무상보조금형태의 Grant나 혹은 재정보조용 Scholarship등을 더 잘 받을 수 있는가도 생각해보아야 할 과제이다. 따라서, 재정보조에 적용되는 공식을 얼마나 사전에 잘 파악해 준비함으로써 재정보조금 지원을 더 잘 받을 수 있도록 가정분담금을 낮춰가는 방안도 신중히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맞는 말이다. 최소한 연방정부신청양식인 FAFSA에서 계산되어지는 학생과 부모의 수입과 자산을 기준으로 재정보조공식을 잘 이해할 수 있다면 조그만 실수도 줄여나갈 수 있으므로 때로는 수천불 아니 1만달러 이상의 재정보조금도 더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이 많이 있슴을 염두에 두고 준비하지 않을 수 없겠다. 따라서, 이는 저축하는 방식이 아니므로 사전에 해당가정의 재정전반에 관한 내용을 잘 파악해 대처해 나가야 하겠다. 앞으로 이점에 대해서 한가지씩 준비방안에 대해 계속되는 칼럼을 통해 설명해 나가도록 할 것이다. 현재 FAFSA의 제출이 시작된 이상 재정보조신청서 제출 전에 반드시 신중히 검토해보고 제출하는 일은 참으로 중요하지 않을 수 없기에 계속되는 지면을 통해서 한가지씩 설명해 나가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