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재정보조금 중에서 재정보조용 장학금이나 장려금등 재정보조금의 상당한 부분을 무상보조금 형태로 지급하고 있는 대학들이 많은데 주로 사립대학들이 이러한 형태로 재정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시스템을 사전에 잘 알아서 활용하게 되면 대개는 사립대학을 주립대학보다 비슷한 비용이나 혹은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진학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그리고 이러한 대학들은 대학자체내의 재정보조용 장려금이나 장학기금이 상당히 풍부할뿐만이 아니라 매년 졸업생들이나 각 처에서 많은 기부금들이 들어오게 되므로 경기변동에 따른 재정보조금 지원수위가 주립대학과 같이 정부보조금에 상당부분을 의존하는 상황과는 대조적으로 다르므로 경기변동에 따라 재정지원의 변동폭이 거의 없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대학들이 지원해 주고있는 무상보조금들은 그 액수가 상당하다고 볼 수가 있는데 따라서 이러한 대학들에서는 학자금 재정보조신청시 누구든지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FAFSA(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의 기재된 내용만으로는 수만불까지 달라는 연간 재정보조용 장려금과 장학금을 지급하기에 가정의 실질적인 형편을 판단하는데 더욱 자세한 내용을 요구하게 된다. 그리고 상당한 무상보조금을 가정형편에 맞게 지급하기 위해서는 해당가정의 실질적이고도 구체적인 재정상황을 알기 위해서 추가로 요청하는 서류가 FAFSA이외의C.S.S. Profile이다. C.S.S. Profile은 칼리지보드를 통해서 신청하게 되는데 때로는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신청양식을 두고 추가적인 내용을 요청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대학들은 대개 재정보조금이 많은 대학들이다. 특히 재정보조금이 해당가정의 재정부족분(Financial Need) 금액에 대해 거의 100퍼센트까지 재정지원을 해주고 있는 대학들은 자체적인 재정보조신청서와 함께 FAFSA 및 C.S.S. Profile은 동시에 요구하게 되므로 각각의 제출내용에 있어서 일관성이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하지 않으면 낭패를 당할 수도 있슴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추가적인 서류들을 제출하는데 있어서 문제점을 지적하자면 각각 지원하는 대학들마다 서류제출 마감일들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만반의 준비와 마감일을 준수함으로써 나중에 이러한 서류제출의 지연됨을 이유로 합격한 후에도 해당대학에서 재정보조금을 제데로 지급해 주지 않는 경우를 피해갈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서류구비에 대한 지연으로 인해서 무상보조금에 대해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도 많아 신중히 처리해 나가기 바란다. 실제로 아무리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다고 해도 이러한 서류제출 마감일의 실수로 거의 수만불에 달하는 무상보조금을 지급받지 못해 진학하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어 문제점으로 대두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가을학기를 시작하면서 입학원서 작성을 시작하게 되는 12학년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학생이 조기전형을 지원하게 마련인데 조기전형으로 선택하는 대학들이 대부분 사립대학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점도 눈여겨 볼 일이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이러한 대학들은 조기전형 원서마감일에 맞추어서 우선적으로 재정보조신청을 C.S.S. Profile을 해주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문제점으로는 이렇게 제출해 주게 되는 C.S.S. Profile의 제출내용이 지난해 11학년의 수입과 자산을 기준으로 현재 12학년의 수입과 자산 변동을 예상하여 제출해 주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대학에서 고려하는 재정관련 기재내용과 이로인한 계산공식들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진행하는 경우에는 실질적인 가정분담금에 큰 영향도 줄수가 있어 실수로 제출된 내용으로 인해서 차후에 재정보조금에 대한 불이익을 쉽게 당하게 됨으로 주의해야 하겠다. 더욱이 C.S.S. Profile은 한번 제출하면 그 내용을 정정할 수가 없으므로 조그마한 실수도 큰 부담을 안겨줄수가 있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사업체를 따로 가지고 있는 가정들은 Business/Farm Supplement Form도 추가로 요구하게 된다. 그러므로 대학을 진학하는 신입생이나 재학생이나 모두다 해당대학에서 요구하는 추가서류들을 잘 살펴서 재정보조금 신청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mginstitut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