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보조준비는 빠를수록 유리 "

September 12, 2011

대학준비를 하는 가을 학기만 되면 학자금재정보조 신청에 많은 관심이 몰린다. 더우기 이에 대한 준비는 언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은지 매우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아진다. 그러나 대개는 경험이 부족한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사전에 대처방안을 잘 몰라 자녀들의 대학진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아 그 어느때 보다도 대처방안이 절실이 필요하다고 보겠다. 그러므로, 가정마다 수입과 가계지출에 엄청난 재정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 대학비용은 사전에 적절한 설계와 대비를 준비한다면 자녀들의 학자금 문제가 잘 해결 될 수있는 확률도 높아지리라 사료된다. 현시점에서 가정마다 대학진학에 앞서 대학별로 받을 수 있는 재정보조금의 가능성 여부와 철저한 분석도 재정보조금을 잘 받기위한 기본사항일 것이다. 더우기 수입과 자산이 매우 높은 가정도 사업을 하고있는지 여부에 따라서 사전해법을 잘 파악해 대처해 나가면 재정보조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할 것이다.  따라서, 재정보조에 대한 준비와 해법을 잘 이해하여 대처하면 자녀들의 진로를 보다 유리하게 만들어 줄 수 있지만 반대로 이러한 중요성을 잘 인식하지 못하고 사전에 대비하지 않는다면 자녀들의 대학선택폭도 줄일 수 있을 뿐아니라 재정보조전반에 걸쳐 모두 실패를 할 수 있는 확률도 높아져 이에 대한 신중한 대처가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하다고 하겠다.

 

대학학자금의 재정보조방식은 저축해 나가는 방식이 아니다. 오히려 529플랜이라든가 혹은 Prepaid Tuition Plan등 지금까지 학자금 목적으로 저축해 온 플랜이 있다면 이러한 플랜은 연방공식상   재정보조금의 수위가 대폭 줄어들 확률이 크다. 연방정부에서는 재정보조금에 대한 산출공식에서 이러한 금액들은 모두 부모의 자산으로 간주되어 가정에서 미리 분담해야 할 금액을 크게 증가시키게 되므로 이로인해 대학마다 본 플랜에 들어가 있는 금액 모두를 거의 다 사용해없어질 때까지 재정보조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녀들의 재정보조신청은 입시 전부터 철저히 분석해 지원하는 대학마다 잘 대처해야할 것이다. 재정보조금의 수위를 결정하는 것은 학생과 부모의 수입과 자산내역을 기준으로 연방정부의 공식과 대학자체내 재정보조공식 및 기준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다. 따라서, 대학마다 재정보조금들을 일일이 사전에 파악함으로써  자녀에 맞는 대학선정을 잘 해 나간다면 대학진학의 폭도 넓힐 수 있는 것 뿐이 아니라 가정의 형편도 더욱 나아질 수 있다고 믿는다.  수입이 높거나 기타 유동자산등이 많다고 생각되는 가정들은 반드시 10학년 혹은 11학년으로 진학하는 시기에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것도 재정보조금을 최대화 시킬 수 있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고 하겠다. 그 이유는 매년 세금보고와 관계가 있으며 재정보조시에 계산되는 자산과 계산되지 않는 자산의 상관관계때문이므로 미리 대비해야 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점을 이해하지 못하여 단 한번의 실수를 때문에  대학으로부터 재정보조금이 대폭 예상보다 줄어드는 경우가 흔한일로 많기 때문인데 특히 세금보고서 하나 잘 이해하지 못하는 자녀들에게 영어만 잘한다고 재정보조신청을 모두 맡기는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고 보겠다. 시중에는 학자금 보조에 대한 신청을 도와 주는 자칭(?) 전문가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정확한 재정보조공식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재정플랜을 다룰 수 있는 라이센스가 없는 아마추어들도 많아 적절히 주의를 해야할 필요가 있다. 더우기, 재정보조내역서를 대학으로부터 잘 받았다고는 하지만 실제 내용상 무엇을 어떻게 정확히 잘 받았는지 혹은 적게 받았는지 조차 모르는 경우도 흔하다. 이에따른 후속조치로써 대학에 대한 어필과정에 조언도 제대로 주지 못하는 수준이라면 더욱 더 주의해야 할 것이다. 이렇듯 대학학자금의 재정보조는 사전과 사후에 모두 준비할 일들이 많은 복잡한 과정이다. 가을학기에 12학년이 된 자녀들은 지원하는 대학들마다 혹시 C.S.S. Profile을 요구하고 있는지 여부를 바로 확인해야 할 것이다. 더우기 대학자체내 재정보조신청서를 별도로 요구하는지도 세심히 살펴야 할 것이다. 대개 조기전형을 시도할 경우에 C.S.S. Profile은 10월말까지 요구하는데 이를 놓지면 낭패를 볼 수도 있기에 만전을 기해 나가야 할 것이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mginstitut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