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학자금재정보조 반드시 점검을
November 14, 2011
  – 사립대학을 주립대학보다 적은비용으로 –   이제 본격적인 대입시즌이 돌아왔다. 지난 수년간 대학진학을 준비해온12학년들은 지난 방학기간도 총력을 다해 갈고 닦은 실력을 정리하느라 너무도 짧게 느껴졌을수 있겠지만 무엇보다 본격적으로 대입원서 제출과 에세이작성등 ACT / SAT시험을 마친 자녀들은 그나마 마음의 여유가 없을 만큼 진학준비야말로 제2의 인생을 향한 가장 중요한 견인차가 아닌가 생각된다. 그래도 역시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진학하려는 대학들로부터 과연 […]
재정보조신청시 4가지 주의사항(3)
November 14, 2011
대학학자금 재정보조 진행절차 중에서 요즈음에 가장 신중히 대처해야 할 사항은 아마 재정보조신청에 따른 대학별 요구서류를 하나도 빠짐없이 꼼꼼히 점검해 챙겨주는 일이다. 시카고 주립대학에 다니는 정군의 아버지는 아들이 영어를 잘하므로 재정보조의 신청을 모두 잘 알아서 진행하리라 믿었다가 나중에 상당부분의 재정보조 오퍼내역이 취소되는 바람에 가정이 재정적으로 매우 힘들었다며 대학에서 요구하는 아주 간단한 서류한가지의 누락으로 인해 재정보조에 있어서 상당한 […]
재정보조신청시 주의해야 할 4가지 주요사항(1)
October 24, 2011
학자금 보조신청에 대해서 내용을 정확히 알고 제대로 진행할 수 있다면 얼마나 편리할 수 있을까? 요즈음과 같이 불경기에는 가정에서 대학학자금문제가 대학입시만큼 중요한 사안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자녀가 아무리 원하는 대학으로부터 합격통지서를 받을지라도 만약 가정형편상 재정보조를 현실적으로 잘 받지 못하면 결국 자녀가 원하는 대학으로 진학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를 종종 보아왔다. 남의집일처럼 느낄때가 아니다. 따라서, 대학학자금에 대한 재정보조를 신청하게 되는 과정부터 잘 […]
"재정보조를 잘 받기위한 사전준비(2)"
October 17, 2011
금년에 일리노이 주립대학으로 진학하게 된 김양은 작년에 입학원서 작성시 간단한 재정보조에 관한 질문에 답변을 잘못하여 금년도에 대학으로부터 재정보조를 거의 지원받지 못했다고 한다. 나중에 재정보조사무실로 찾아가 수차례 사정을 하여 어렵게 학생융자를 받아 결국 올 가을에 등록을 했다고 입학원서를 작성하는 학생들마다 재정보조신청에 대해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대입원서의 작성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재정보조신청에 관한 질문이다. 많은 […]
재정보조신청은 입학원서부터 시작
October 3, 2011
매년 대학진학을 앞두고 자녀들이 가장 바빠지는 시기가 대입원서작성 시즌이다.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들을 모아 입학원서 작성을 해야 하지만 부모님들도 자녀들이 잘 해나갈까 걱정과 우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무엇보다 자녀들이 진학에 성곡하려면 자신들의 실력에 적합한 대학들을 잘 선정해야 하고 실질적으로 적성을 고려하여 전공하고자 하는 길도 잘 선택해 나가야 하므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된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진학준비뿐만이 아니라 대학진학시 반드시 고려해야 […]
"재정보조준비는 빠를수록 유리 "
September 12, 2011
대학준비를 하는 가을 학기만 되면 학자금재정보조 신청에 많은 관심이 몰린다. 더우기 이에 대한 준비는 언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은지 매우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아진다. 그러나 대개는 경험이 부족한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사전에 대처방안을 잘 몰라 자녀들의 대학진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아 그 어느때 보다도 대처방안이 절실이 필요하다고 보겠다. 그러므로, 가정마다 수입과 가계지출에 엄청난 재정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 대학비용은 사전에 […]
입학전형과 무관한 재정보조신청여부
September 6, 2011
대입진학을 위한 입학원서 작성이 시작되었다. 자녀들의 입시준비에 따른 스트레스가 실제로 어느정도인지 겪어보지 않은 부모님들은 그 현실적인 느낌을 동일하게 느낄 수는 없겠지만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때부터 대입준비와 학자금보조에 대한 준비는 철저히 이루어져야 보다 좋은 결과를 바랄 수 있을 것이다. 더우기 대입경쟁도 날로 치열해져서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자칫 낭패를 보기 쉬운 것이 요즈음의 현실일 것이다. 작년도의 대입 합격율을 비교해볼때에 평균적으로 조기전형(Early […]
재정보조와 대입원서작성의 상관관계
August 29, 2011
이제는 기나긴 여름방학도 지나가고 대학생자녀 대부분이 캠퍼스로 돌아갔지만 그 어느떄보다도 가을학기에 바빠지는 자녀들은 12학년과 내년 봄학기에 편입준비를 하는 학생들일 것이다. 12학년들은 이제부터 효율적인 대학진학을 위해 담당카운셀러도 만나보아야 할 것이며 대학선정작업에 따른 입학원서 제출 및 추천서 준비등 정말로 해야 할 과제가 태산같을 것이다. 우선 입학원서를 낼 대학부터 선정해야 하지만 해당대학별로 원서작성에 충실해야 하고 이에따른 에세이작성등 진행해 나가야 할 […]
자녀의 연방보조금 내역 미리 알아보는 법
August 23, 2011
이제 대학마다 등록금 지불시점이 다가왔다. 많은 학부모들마다 학비마감일 전에 등록금을 마련하느라 심적부담이 적지 않을 뿐만이아니라 매우 극심한 불경기로 인하여 더욱 가계부담이 가중될 수 밖에 없는때이다. 이제 12학년이 되는 자녀들도 내년도 대학입학전형을 준비하며  입학원서들을 작성하느라 분주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진학준비도 바쁘지만 역시 가정마다 대학진학에 따른 커다란 고민거리는 각 대학마다 감당해 나가야 할 총학비를 어떻게 마련해 나갈 것인가에 있지만 이에 대한 해결방안은 여러가지가 […]
학생융자라도 반드시 마무리절차가 중요
August 15, 2011
  가을학기의 등록금 납부기한이 대학마다 다가오고 있다.대학진학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은 재정보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부분에 대해서 대학으로부터 등록금 납부고지서를 받게되다. 그러나 대학으로 등록금을 납부해야 시점에 대한 시간이 충분히 않아 가정마다 많은 부담과 걱정이 앞서기 마련이다. 그런데 문제는 가끔 대학으로부터 날아온 등록금납부고지서에는 금년에 대학으로부터 받은 재정보조내역서 내용과는 달리 연방정부의 학생융자금이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은 경우도 종종 볼수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세심한 […]
학자금 준비는 빠를수록 유리
August 8, 2011
연방정부 부채상한선 증액 합의안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민주 양당 지도부의 합의로 지난 달 31일에 타결되었으며 곧이어 지난 8월1일에는 연방 하원마져 통과되었다. 그리고 이번 내용에는 기본적으로 국방예산을 가장 크게 감축하였고 향후 10년간 학자금 융자액도 200억달러나 줄이겠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어 많은 관심과 우려를 낳고있다. 연방정부의 대표적인 무상보조중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펠그랜트는 반면에2012년부터 2015년 사이에 170억달러를 증액할 것이라고 명시했다. 하지만 이러한 특별조치가 정말로 재정보조를 간절히 […]
학자금 준비는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August 3, 2011
가정에서 자녀가 대학진학시에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 중의 하나가 학자금 플랜이라고는 하지만 실질적인 혜택을 잘 받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이에대한 주의가 요구되고진다. 더우기 불경기일수록 주정부의 예산마져 줄어들게 됨으로써 주립대학들은 등록금마져 많은 폭으로 상향조정하지 않으면 안되는 현실로 인해 학자금재정보조에 대한 진행방법을 잘 알고 미리 준비해 나가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 쉽상이다.   대학학자금을 준비해 나가는 방법으로는 두가지로 […]
재정보조 어필은 끝까지 진행해야
August 3, 2011
오는 가을학기에 등록할 자녀들마다 새학기 시작에 대한 기대와 학업준비를 위해 주어진 방학기간을 잘 활용해나가려 계획을 세우는 때이지만 부모들의 마음은 그 어느때보다도 학비부담으로 인해 매우 무겁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지속되는 불경기와 더불어 새학기 학비에 대한 등록고지서가 날아들고 있는 시점에서 학비마련에 대한 걱정으로 밤잠마져 설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들 한다.   재정보조내역에 있어서 예년과 더욱 차이가 나는 현상을 […]
학자금 재정보조시 사전에 방지해야 될 실수
July 17, 2011
대학에 다니는 자녀가 있는 경우나 올 가을에 12학년으로 진학하게 될 자녀를 둔 가정들은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내년도 학자금보조 신청준비를 잘 해 놓아야 한다. 특히 이러한 여름방학기간을 활용하여 대학마다 재정보조를 위한 많은 정보수집을 부지런히 해 놓고 모두가 바라는 무상학자금을 보다 효율적으로 더 잘 받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준비 밖에는 방법이 없을 것이다. 더우기  대학으로부터 어렵게 받아 본 재정보조내역서가 부모가 처한 현재의 […]
학자금 재정보조 사전계획은 필수요건
July 5, 2011
대학학자금에 대한 재정보조신청을 너무 쉽게 생각하여 소홀히 진행해 나가다 불이익을 당하는 가정들이 늘어나고 있어 각 가정마다 이에 대한 세심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학학자금에 대한 재정보조는 저축해 나가는 방식으로 준비하거나 진행해 나가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많은 가정들이 이러한 학자금 준비를 위해서 자녀가 어릴 적부터 529플랜이나, CSA(Coverdell Savings Account), Prepaid Tuition Plan, 혹은 Education IRA등의 저축하는 방식을 통하여 미리 학자금마련을 […]
연방정부 학생융자금 최대한 활용을
June 28, 2011
대학 신입생들의 학자금 재정보조가 이제 거의 마무리되었지만 재학생들도 금년도에 받아보는 재정보조내역서에 더욱 신경써야할 것이다. 매년 대학학자금의 재정보조신청은 지속적으로 반복해 나가야 하는 일이겠지만 일반적으로 학자금재정보조를 단지 오퍼받는 일보다 받아 본 재정보조내역서가 제대로 잘 받았는지 분석하 실질적으로 어떠한 부분이 잘 나왔는지 또는 덜 받게 되었는지를 정확히 판단해 어필과정을 검토하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라고 할수 있을 것이다. 금년도에는 작년보다도 재정보조금 […]
무상보조금에 대한 형평성 반드시 점검해야
June 14, 2011
대학학자금의 재정보조는 크게 무상보조금과 유상보조금의 두가지 형태로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이 두가지가 함께 혼합된 형태로 지급이된다. 그러나, 이에대한 지급기준과 보조금의 종류들에 대해 이해가 부족하여 실질적인 혜택을 받는데 문제가 있는 학생들이 많아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어진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요즈음과 같이 신입생들에 대한 재정보조내역서가 대부분 나왔고 재학생들이 재정보조내역서를 받고 있는 시점에서 더욱 보조받은 내역서를 신경써서 검토해 보지 않으면 예년보다 혜택이 […]
무상보조금에 대한 형평성 반드시 점검해야
June 14, 2011
대학학자금의 재정보조는 크게 무상보조금과 유상보조금의 두가지 형태로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이 두가지가 함께 혼합된 형태로 지급이된다. 그러나, 이에대한 지급기준과 보조금의 종류들에 대해 이해가 부족하여 실질적인 혜택을 받는데 문제가 있는 학생들이 많아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어진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요즈음과 같이 신입생들에 대한 재정보조내역서가 대부분 나왔고 재학생들이 재정보조내역서를 받고 있는 시점에서 더욱 보조받은 내역서를 신경써서 검토해 보지 않으면 예년보다 혜택이 […]
방학을 이용한 대학학자금준비전략
June 7, 2011
일반적으로 자녀들이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순간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얼마남지 않은 대학진학을 앞두고 자녀들의 성적관리와 진학을 위해 사전준비를 시키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  대학진학을 앞두고 학비에 대한 실질적인 부담을 피부로 느끼게 되어 무엇인가 준비를 해 보고자 대학학자금 재정보조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게되는 시기가 요즈음과 같이 11학년을 마치고 12학년으로 진학하기전 여름방학일 것이다.   상담을 해보면 학부모들마다 한결같이 미국 이민을 온 목적이 자녀들에게 […]
대학별 학자금 무상보조 착오 주의해야
May 17, 2011
대학 학자금 재정보조의 지급 기준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학부모가 많지 않다. 따라서 자녀가 입학하게 된 대학이나 이미 재학중인 대학으로부터 재정보조 내역서를 받았을 때 과연 이것이 잘 받은 것인지 아닌지에 대해 정확히 판단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설령 학자금이 잘 나오지 않은 사실을 알았다 할지라도 잘못된 점에 대해 학부모가 직접 대학의 재정보조사무실과 조정 작업을 벌이기에는 그리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더욱이 학자금 재정보조의 지급 기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일어나는 일이라고 공감한다면, 이에 관한 사전 대처방안 마련은 물론 부모님들의 이에 관한 공부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다.  요즈음 신입생들마다 2010년의 세금보고를 마친 후 재정보조 사무실로 사본을 보내고 대학에서 요구하는 필요한 서류들을 모두 충족시켜 주었다면 오는 가을과 내년 봄학기의 학자금 재정보조 내역서를 받았을 것이다. 재학생들의 경우엔 재정보조내역서가 이제 막 검토되어 나오기 시작하는 시즌인데 일반적으로 금년도 추이를 보면 재정적으로 힘들지 않은 대학이 없지만 여러가지 방법(?)으로 재정보조금 수위를 줄이기 위해 온갖 방안을 강구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대학마다 보유하고 있는 재정보조용 장학기금이 충분한 사립대학들은 이러한 비율이 적은 반면 불경기 여파로 주정부의 보조가 줄어들고 대학 자체 장학기금이 부족해 오히려 이러한 부족분을 해결하기 위해 등록금 인상폭을 크게 한 주립대학들의 경우에는 정말로 천차만별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하물며 연방정부의 대표적 무상보조금의 하나인 펠그랜트를 예로 들 수 있는데, 예전에 연방정부가 고시한 펠그랜트의 상향 조정폭을 볼때 2011-2012년도의 펠그랜트의 최대 지급액은 $5,710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모든 대학들의 현재 지원금은 작년수준과 다름이 없는 $5,550에 머물고 있다. 펠그랜트는 연방 학자금 재정보조금으로서, 펠그랜트의 최대 수혜금액에서 예상가정분담금(EFC: Expected Family Contribution)을 제외한 나머지 차액분에 대해 지원받아야 하는 것은 주립대학이건 사립대학이건 상관이 없이 지불돼야 하는 부분이다. 만약 가정분담금이 $3,000로 나왔다면 펠그랜트의 지원금은 $2,550을 받아야 한다는 계산인데, 이러한 경우 만약 $2,550보다 재정보조를 적게 받았다면 합법적으로 해당대학에 재정보조내역에 대한 정정을 당당히 요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정보조의 수위는 Federal PLUS(Parent Loan for Federal Student Aid)를 추가로 계산하지 않은 상태에서 결정해줘야 할 것이다. PLUS는 FAFSA를 제출하고 부모님의 신용이 너무 나쁘지만 않다면 언제든지 대학에 신청하여 받을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대학은 재정보조 대상금액(Financial Need)에 대해 평균적으로 지불하고 있는 재정보조금의 비율을 학생마다 차별없이 적용해 줘야한다. 그러나 대학들은 학부모들이 자세한 재정보조에 대한 공식과 절차를 모르는 점을 이용할 수도 있다. 만약 재정보조금에 대해 마치 해당연도에 총학비를 지원해주는 것처럼 PLUS를 포함 전체금액을 지원해 주는 것처럼 혹은 대부분 학자금을 지원해 주는 것 같이 재정보조내역을 받았다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여 대처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러한 사항을 대처해 나가는 방안도 대학측과 직접 전화하거나 방문을 통해 해결하는 것은 대개 거절 받기 십상이고, 문서상으로 증명하여 어필하는 방법이 가장 현명한 방안이라 생각된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mginstitute.org    
학자금 재정보조 진행 꼼꼼히 챙겨라
May 10, 2011
올 가을에 대학을 진학하는 신입생들의 경우 대개는 합격한 대학들이 제공하는 재정보조금의 수위를 비교하여 진학할 대학을 선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일단 진학할 대학을 결정하고 난 후 해당 대학에서 오퍼받은 재정보조금 내역의 일부가 줄어들거나 삭제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끝까지 확인해 나가며 어필을 진행해 나가는 일이 중요하다 하겠다.  일반적으로 대학학자금 재정보조 내역서를 대학측으로부터 받게 되면 받은 내역들이 모두 확정된 것으로 생각하고 안심하는 경우가 많은데, 받은 재정보조에 대한 내역을 꼼꼼히 살펴보면 그 중에는 반드시 대학 재정보조 사무실에서 해당 가정으로부터 추가적인 요구서류를 제출 받는대로 서류를 검토하여 재정보조금들을 임의로 조정할 수 있다고 명시해 놓고 있다. 학생과 부모들은 이러한 사항들에 대해 그다지 주의 깊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가 6월이나 7월께 등록금 고지서를 받고 나서야 자신들의 재정보조금에 변동이 생긴 사실을 알게된다. 또는 대학으로부터 오퍼 받은 재정보조 내역이 없어지지는 않았으나 실질적으로 등록금 고지서에 반영이 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뒤늦게야 대학에 연락해 대처해 나가려 하지만 이러한 경우 대학들은 대부분 해당 연도의 예산을 배정해 버린 상태여서 불이익을 줄 가능성이 크다고 보여진다. 따라서 가정 상황이 아무리 어려워도 대학측으로부터 재정보조금을 추가로 조정 받을 확률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다시 말해, 앞으로 오퍼를 받은 재정보조 내역서 검토는 물론 경우에 따라선 대학으로부터 추가적인 보조를 받기 위한 어필 등 신경을 써야 할 과제들이 남아 있는 것이다. 이러한 모든 과정을 자녀에게만 맡겨놓고 모든 일이 잘 되기만을 바란다면 예상과는 다른 결과가 일어날 수도 있다. 따라서 그나마 받았던 재정보조금들을 모두 받기 위해서는 대학별 추가적인 요구사항들에 대해 세심한 신경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작년에 시카고 대학에 진학한 윤 양은 매우 어려웠던 가정 상황을 생각하면 지금도 한숨이 나오곤 한다. 당시엔 주립대학보다 많은 재정보조금 오퍼를 받게 되어 결과적으로 주립대학보다 더 저렴하게 시카고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다. 그런데 재정보조 오퍼가 모두 확정된 것으로 착각, 안심하고 있다가 방학동안 한국의 이모님댁에 있던 중 어머니로부터 급하게 전화를 받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어머니가 알려준 재정보조금 내역의 상당 부분이 등록고지서에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이었다. 그 이유는 받은 재정보조금 내역을 검토하여 수락하는 것을 잊어버렸고 그나마 받은 학생 융자금도 대학에서 요구하는 몇가지 제출사항을 시간내에 챙겨주지 않아 상당한 재정보조금들이 모두 취소된 것이었다. 부랴부랴 대학에 연락하여 가정 상황을 설명하고 일부분을 다시 받기는 했지만 윤양의 부모는 2만불이 넘는 액수를 융자하지 않으면 윤 양을 등록시킬 수 없는 상황까지 가게 됐다.  결론적으로 대학 재정보조를 잘 받기 위해서는 실제 등록하는 순간까지 대학별 모든 요구사항을 세심히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mginstitute.org
재정보조를 줄이려는 대학들
May 3, 2011
지속되고 있는 불경기 여파로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대학들에 대한 교육예산 지원 수위가 매년 감소해오고 있다. 따라서 대학들도 재정보조금의 지원 수위와 좋은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에 변화를 시도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결국 학생들에게 돌아가는 재정보조금의 감소로 이어진다. 요즘 많은 주립대학들의 경우가 이를 증명해 준다. 주립대학들은 해당 주정부로부터 지원받는 운영예산이 줄어들게 되면 등록금을 더욱 인상하지 않을 수 없다. 대학을 운영하는 데 들어가는 자금을 등록금에서 충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칼리지 보드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주립대학들의 경우 등록금이 전국적으로 평균 7.9 퍼센트 인상되었다고는 하지만 대학에 따라서는 20퍼센트 이상 큰 폭으로 인상된 곳도 있다. 따라서 불경기일수록 가정에서 자녀를 대학에 진학시키는 비용이 더 늘어남으로써 재정적인 부담만 자꾸 가중되는 꼴이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대학들은 대학들대로 재정보조금을 여러가지 기술적인 방법을 동원해 줄여나가는 판국이다. 특히 사립대학보다는 주립대학에 있어서 이러한 경향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대부분 운영자금을 주정부의 교육예산에 의존하고 있는 주립대학들의 예산감소는 대학별로 학생들에 대한 재정보조금을 산정하는데 있어 몇 가지 변화를 가져왔다. 예를 들자면 재정보조 신청시 작년에는 요구하지 않았던 C.S.S. Profile과 Business/Farm Supplement 양식들을 요구한다든지, Monthly Expense 내용에 따라 수입이 작아도 재정보조의 수위를 여러가지 이유를 붙여가면서 조절해가는 방식 등이다.  대학학자금 지원 액수를 산정하는 방법은 해당연도에 들어가는 대학교육비용, 즉 등록금, 기숙사비, 책값, 교통비, 용돈 등을 합산한 총비용에서 가정의 수입과 자산을 통해 계산된 가정분담금(EFC)를 차감하는 방식이다. 이를 재정보조를 받을 대상 금액(Financial Need:FN)이라 부른다. 결국 이러한 FN에 대해 몇 퍼센트를 재정보조로 지급하는가가 중요한데, 만약 대학에서 아무리 100%를 모두 재정보조해 준다 하여도 상기의 추가서류 등에 나와있는 내용을 토대로 가정분담금을 높여주게 되면 재정보조 대상금액이 자동적으로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대학에서 재정보조 대상금액에 대해 100%를 준다고 발표해도 사실상 재정보조금이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금년에 UVA로 진학하게 된 김 군의 경우 작년의 경우라면 대학이 부모님 사업체에 대한 자산의 가치를 반영하지 않았을 텐데 올해부터 C.S.S. Profile을 통해 상세한 내용을 요구하여 계산함으로써 결과적으로 가정분담금이 늘어나게 되었고, 동일한 다른 가정과 비교해 볼때 재정보조금을 대략 $4,000정도 덜 받게되는 결과를 낳았다.  한편으로는 요즘 대학에서 재정보조내역에 Fed. PLUS(Parent Loan for Undergraduate Student)을 포함시켜 100%를 지원해 주는 것처럼 오퍼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즉, PLUS 론은 대학이 오퍼를 하지 않아도 어느 학생이든지 FAFSA를 제출했다면 모자라는 부분에 대해 전액을 다 신청할 수 있는 특별한 것이 아닌데도 대학에서는 이러한 방법을 사용, 자신들의 기금을 적게 포함시키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현재 재정보조금의 내역서를 받았다면 반드시 상세한 내용을 점검하여 대학과의 Negotiation 등을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야 하겠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mginstitute.org
대학별 재정보조가 바뀌고 있다
April 25, 2011
펜실베니아 대학(UPENN)에 입학하게 된 이군은 부모님의 수입이 매우 적은데도 대학에서 지불하고 있는 재정보조를 평균치보다 거의 3만불 이상을 적게 받았다. 이 대학에서는 가정분담금이 거의 없는 이군과 같은 경우 거의 학비 전액을 재정보조로 지급하고 있다. 게다가 그 중 거의 3분의 2이상이 무상보조금인 점을 감안할 때 이 군은 참으로 많이 당황스러웠다.  내용인즉 대학에서는 가정의 형편이 어려운데 어떻게 현재의 ‘월별 가정 지출내역’을 감당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이유를 들어 재정보조를 과감히 깎은 것이었다.  결국 수차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대학에 어필을 했고, 이후 2만5천불이 넘는 무상보조를 추가로 받을 수 있었다.   대학마다 금년도 재정보조 수위에 변화가 일고 있다. 미국내에서 일반적으로 대학학자금 재정보조를 받으려면 대학을 지원하는 자녀의 신분이 영주권자 이상인 경우에 모두 가능하다. 그러나 많은 학부모들의 궁금사항은 이렇게 재정보조 신청을 한 경우에 있어서 지원한 대학마다 합격여부에 어떤 영향을 받는지 매우 궁금해 하고 있다. 이와관련, 우선 미국 대학의 재정보조 신청과 입학 사정은 전혀 별도의 프로세스이기 때문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대학마다 학생들의 재정보조신청에 대해 연방보조금과 주정부 보조금 및 자체적인 장학기금 등을 통해 지원해 주므로 대부분 문제가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또한 대학들은 Need Blind Policy(입학사정과 학비보조를 전혀 연계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통해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좋은 학생들만을 선발하여 모두 자신의 대학에 등록해 주기 바라는 것은 어느 대학이든지 가장 큰 바램일 것이다.  재정보조신청은 입학원서를 내는 모든 대학의 마감일을 따라 모두 지원하게 된다. 그러나 재정보조 내역서는 오로지 합격한 대학으로부터 받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렇듯 재정보조가 진행되는 시점을 감안해 본다면 부모님들의 입학사정 걱정에 대한 의문은 자연스럽게 풀리게 되는 것이다. 당연히 대학의 입장에서는 합격시킨 학생들이 등록을 하지 않는다면 2차에서 합격한 학생들을 등록시켜야 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이득이 되지 않는다. 더욱이 대학의 재정보조를 받은 후에 모자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학부모가 학자금 융자신청을 별도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입학사정 과정은 재정보조신청과는 별도로 진행된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문제는 다른데 있다. 신입생들이 여러 군데를 합격해도 결국 한 대학만을 선정하여 등록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대학마다 이러한 등록률을 계산하여 입학정원보다 많게 학생들을 합격시키고 있다. 그러나 학생들이 모두 해당 대학에 등록하려 한다면 이러한 초과 입학정원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은 아마도 성적이 낮은 합격생들에게 재정보조금을 적게 오퍼해 줌으로써 해당 학생이 재정보조금을 더 받을 수 있는 다른 대학에 등록해 주기를 바라게 될 것이다.  실제로 작년도 재정보조내역에 대한 사례를 보자면 보스톤 대학에서 입학원서를 받은 김 군의 경우를 들 수 있겠다.김 군이 입학통지서와 함께 대학으로부터 받은 서신은 대학의 장학기금이 거의 다 소진되어 김군에게는 연방정부 보조금 외에는 대학의 장학기금(재정보조용)을 주기 힘들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당시 김 군은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아 충분한 재정보조금 없이는 대학에 등록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함께 합격한 김 군의 친구가 대학으로부터 약 2주뒤에 받은 재정보조내역은 총학비에 대해 거의 100% 재정보조가 이루어졌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진실로 대학의 재정이 정말 좋지 않아서 이러한 일이 일어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결국 김 군은 5차례나 대학에 어필을 진행해 마침내 대학에서 누락시킨 3만5천불 이상의 무상보조금중 일부를 재조정 받게 됐고, 나머지는 부모님의 융자로 해결했다. 따라서 요즈음 합격한 대학으로부터 재정보조내역서를 받게 되면 반드시 전문가에게 검토를 받아 대처 방안을 세우는 것이 조금이라도 재정보조를 늘려갈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추천해 본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mginstitute.org
대학서 보내준 재정보조금 반드시 검토를
April 25, 2011
올해 대학입시가 지난해보다 훨씬 치열했다고 한다. 따라서 대부분 학생들이 도전적으로 지원한 ‘드림스쿨’들보다는 안정권으로 지원한 대학들로부터 동시에 합격장을 받은 경우가 많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최종적으로 대학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몇가지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 학생들이 안정권 대학들에 많이 붙기는 했지만 최종적으로 선택할 곳은 결국 한 개 대학이다. 따라서 각 가정마다 진학할 대학을 선정하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4월 한달간 여러가지를 심사숙고해 5월1일 최종 디파짓을 해야 할 것이다. 대학측에서도 등록과정에서 합격자들이 이탈하는 확률을 고려해 입학 정원수보다 더 많은 합격 통지서를 발송하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재정보조 지원금 등 ‘본의 아닌’ 차별화를 둘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물론 대학들이 입학사정을 할때 언제나 Need Blind 정책을 반영함으로써 학생가정의 수입과 자산에 맞게 학자금 보조를 해주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렇게 입학정원을 초과해 입학허가서를 내주었지만 이들 학생들이 거의 모두 해당 대학에 등록하겠다고 하면 대학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재정보조내역에 손(?)을 볼 수도 있다.  대학을 선택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학생 입장에서 보면 자신의 인생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중대사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중대한 결정을 단순히 학생이 원하는 전공과 대학을 기준으로만 결정할 수 있다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일까.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대부분 가정의 여러가지 처한 환경, 즉 경제적 여건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기에 많은 학생들이 대학에서 주는 재정보조금의 수위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따라서 이 과정에서 재정보조 내역을 갖고 해당 대학들과 Negotiation도 하게 된다.  아무리 대학학자금 재정보조 자격 기준이 GPA 4.0 기준에 2.0만 넘어도 가정의 수입과 자산을 기준으로 대학마다 재정보조를 평등하게 준다고 하지만 반드시 그러한 것은 아니다. 대학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동시에 등록 정원을 초과하려할때는 반드시 등록해 주었으면 하는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재정보조금의 오퍼를 더욱 잘 주려고 하고 있으며, 성적이 조금 떨어져 가능하면 등록하지 않았으면 하는 학생들에게는 재정보조금 수위를 낮춰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특히 요즈음 대학 재정보조 내역서를 잘 검토하여 진행해 나가는 경우에 있어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어 진다고 할 수 있겠다.  아울러 학생들은 대학학자금 재정보조를 신청한다고 모든 일이 끝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대학으로부터 재정보조내역을 받게 되면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면 될 정도로, 이를 검토하고 팔로우 업 하는 것이 후속 과제로 남아 있는 것이다. 아무리 재정보조신청을 잘 진행하여도 평균적으로 지급하는 재정보조금의 금액과 내용면에서 수천불씩 차이 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단 전문가와 상의한 뒤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겠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mginstitute.org    
합격의 기쁨은 잠시, 학비 걱정이 태산
April 25, 2011
대학학자금 재정보조 내역서가 대학들로부터 날아들기 시작했다. 올 가을에 대학에 진학하는 신입생들은 재학생들과는 달리 오는 5월초까지 진학할 대학들을 선정해 해당 대학에 통보를 해 주어야 한다. 따라서 대학들로부터 받은 재정보조금 수준과 자신의 가정 형편을 고려한 뒤 신중히 결정해야 하는 일이 남았다. 그런데 문제는 각 대학마다 받아 본 재정보조금의 수준이 천차만별일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재정보조금이 잘 나오지 않은 대학을 탓하기 전에 먼저 재정보조를 받기 위해 제출해 준 내용이 무엇인지, 잘못된 내용은 없는지 등 여부를 재검토 해봐야 겠다.  올 가을에 대학을 진학하게 된 정군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 정군은 시라큐스 대학과 퍼듀대학에 동시에 합격하였는데 그 합격한 기쁨도 잠시였다. 대학으로부터 받은 재정보조금 내역들이 너무 빈약했기 때문이다. 내역을 자세히 검토해 본 결과 현 가정 상황에서는 시라큐스 대학으로부터 거의 전액 가까이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학에서는 동일한 가정의 학생들에 대해 재정보조를 해 줄 수 있는 평균액보다 대략 1만5천불가량이 적게나왔다. 또 퍼듀대학으로부터는 전체 들어가는 총학비에 비해 절반 정도밖에는 지원받지 못함으로써 거의 2만불 정도를 부모가 부담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더구나 정군의 친형마저 아이비 대학에 동시에 다니고 있는 상황이어서 정군 가정은 엄청난 학비부담으로 인해 많은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문제는 정군과 친형만 미국에서 출생한 시민권자이고 부모님은 한국에 거주하며 일하고 있는 상황이고, 퍼듀대학의 총학비도 Out-of-State의 높은 등록금에 보조한 금액 중에 많은 부분이 Fed. PLUS(Parent Loan for Undergraduate Student)이라서 부모의 자격조건상 지원받을 수도 없는 정말 난처한 상황이 아닐 수 없었다. 결국, 올해초 부모님과 정군이 함께 작성하여 대학으로 제출한 FAFSA와 CSS Profile의 내용을 자세히 점검해 본 결과 많은 실수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더욱이 질문 중에는 부모님이 학생에게 재정보조를 얼마나 해 줄 수 있는가에 대한 문의가 있는데, 부모님은 혹시 자녀의 입학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여 1만8천불을 보조해 줄 수 있다고 현실과는 다르게 입력을 했을 뿐 만이 아니라 재정보조에 대한 공식을 잘 몰라 이곳 저곳에서 많은 실 수를 한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문제는 이렇게 제출해 준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부모가 지게 되는 것이므로 대학에서는 나름대로 자신들의 공식에 따라서 재정보조를 가정상황과는 다르게 지원해 준 경우였다. 따라서, 우선 내용상 잘못 된 곳을 먼저 정정하여 다시 진행을 시킨 뒤에 대학으로 자세한 가정상황에 따라 재정보조금을 다시 재평가해 달라는 탄원서를 작성하여 진행시켰다. 이후에 여러가지 추가적인 서류를 제출하여 결국 대학으로부터 만족할 만한 재정보조를 받게 되어 대학을 선정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이와같이 재정보조신청을 해 주었다고 하여 모든 일이 다 끝난 것이 아니라 그 이후의 진행이 더욱 중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하겠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mginstitute.org